화웨이의 5G 장비에 스파이 활동 가능성의 증거가 없다고 발표한 벨기에

벨기에의 사이버보안 센터가 화웨이가 공급하는 텔레콤 장비가 스파이 활동에 사용될 수 있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최근 지속적으로 화웨이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공세를 펼쳤으나 벨기에의 기관은 벨기에의 모바일 업체인 프록시머스, 오렌지 벨기에, 텔레넷 등에 제공되는 장비를 분석한…
현금을 받아야 하는 법을 통과시킨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가 현금 없는 가게를 금지하는 미국의 첫 번째 주요 도시가 되었다. 7월부터 필라델피아의 모든 상점과 식당은 현금을 받아야만 한다. 메사추세츠주는 거의 40년 전에 이미 현금을 받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으나 새롭게 법이 통과되고 시행되는 건 처음이다.   아마존의 ‘고(Go)’, 월마트의 ‘샘스클럽(Sam’s Club)’…
아마존의 직원들은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듣고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비서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아마존의 직원들이 듣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아마존은 비상근 직원들과 아마존의 상근 직원들로 구성된 ‘청취 팀’을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 스피커 사용자의 집과 사무실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어산지의 망명을 허가한 에콰도르의 코레아 전 대통령의 페이지를 삭제한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체포되던 날 아산지에게 전에 망명을 허가한 전 에콰도르 대통령의 개인 페이지를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레아 전 대통령은 어산지가 모레노 대통령이 부패한 거래를 통해 이익을 챙긴 이력이 담긴 ‘INA Papers’로 불리는 문서를 공개한 이유로…

미국 정부에게 불리한 기밀 문건을 공개한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2,487일의 망명 생활 만에 체포됐다.   2017년 5월에 취임한 에콰도르의 레닌 모레노 대통령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 국제기구들과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어산지의 망명 지위가 위험하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지난 7년간 어산지에게 거주…
인공지능이 보이니치 문서를 해독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다

캐나다의 컴퓨터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보이니치 문서의 코드를 푸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 1912년에 발견된 알 수 없는 언어로 쓰인 보이니치 문서는 과학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으나 그 내용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었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에서 AI 연구를 연구하는…
영국 내 테러 네트워크의 활동을 묵인한 영국 정부

범죄 네트워크가 80억 파운드의 세금을 지하드 지원에 유용하는 동안 영국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선데이 타임즈가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MI5가 이와 같은 활동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고 보도하면서 지하드에 돈을 지원한 주체가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런던, 버킹엄셔, 버밍엄과 북서부 영국, 그리고…
글리포세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제초제의 판매 중단에 나서는 미국의 코스트코

3월 19일에 미국 연방 법원이 몬산토의 글리포세이트 기반의 인기 제초제인 라운드업이 에드윈 하드먼(70세)의 암 발생 원인임을 인정하고 총 8천만 불의 배상 판결을 내리자, 미국의 창고형 할인 판매점인 코스트코가 관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엄마모임(Moms Across America)의 설립자인 젠…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배후로 CIA를 지목한 스페인 현지 언론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인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인 엘 파이스(El País)의 3월 13일자 기사를 늦었지만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중순에 팟캐스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 스페인 경찰과 국가정보부센터(National…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난 지금도 위험하다고 말하는 헬렌 콜디콧 박사

2011년 3월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물질이 베링해의 섬까지 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월 28일에 보도했다.     러시아와 가까운 세인트 로렌스 섬의 서쪽 끝 갬벨 마을의 해수를 분석한 미국의 알래스카 대학 조사단은 인위적인 핵분열로 발생하는 세슘-137의 수위가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