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을 발표한 영국의 메이 총리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지난 4일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 율리아가 영국 샐스베리의 한 쇼핑몰 앞에서 신경가스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 외교관 23명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메이 총리는 독살에 사용된 ‘노비촉’이 구 소련이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러시아와 트럼프 선거운동 측 간의 공모의 증거가 없다고 선언한 미 하원 정보위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구성된 미 하원정보위원회는 14개월간의 조사 결과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 측 사이에 공모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공모가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특수검사인 로버트 뮬러도) 찾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원 정보위 위원장인 공화당의…
페루에서 발견된 미이라가 인간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하는 러시아 과학자

페루의 네스카 라인 근방의 고대 무덤에서 발견된 다섯 구의 미이라 중 하나인 ‘마리아’의 조직 샘플을 가져간 러시아 과학자들은 마리아가 인간처럼 23쌍의 염색체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작년에 발견된 편두형의 머리와 세 개의 손가락을 가진 마리아가 외계에서 온 생명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끌었었다.…
버거를 뒤집는 인공지능 로봇이 식당에 등장하다.

12개 국가에 체인점을 운영 중인 버거 프렌차이즈인 캘리버거는 3월 6일부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로봇인 플리피(Flippy)를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에 기반을 둔 미소 로보틱스가 공급한 플리피는 온도 센서, 3D 센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작업을…
개와의 대화가 유대감을 높여준다는 연구가 발표되다.

성인 개와 인간 사이의 소통 실험에서 개에게 말을 하는 것이 시선을 받는 동시에 서로의 유대감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학 연구진은 과거 연구에서 드러났듯이 사람이 마치 아기에게 하듯이 개에게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과장된 감정으로 말하는 것이 개에게 효과적인 이유를 알아내기…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단신 (3)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시의 마조리 스톤먼 더글러스 고등학교의 교사인 스테이시 리펠은 ABC의 유명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2월 21일 인터뷰에서 총격범을 목격한 일을 이야기했다.     “제 앞으로 20피트(약 6미터) 지점인 복도 끝에 서서 복도를 향해 총탄을 퍼붓는 총격범을 갑자기 보았습니다. 저는 왜…
국방부를 위한 드론의 AI 개발을 돕고 있는 구글

미 국방부가 드론용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구글이 도움을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은 드론 영상에 나타나는 물체를 식별하기 위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구글의 예비 프로그램으로 지난주에 이 사실이 구글 내부에서 알려지면서 구글 직원들 사이에 동요가 일었다. 일부 직원들은…
로스차일드 은행을 승계하는 알렉산드르 드 로스차일드

75세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올해 6월에 로스차일드 은행에서 은퇴하면서 그의 아들인 알렉산드르 드 로스차일드가 은행장 자리를 승계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7세대에 해당되는 알렉산드르 르 로스차일드(37세)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베어즈 스턴즈에서 투자 은행과 사모 펀드 분야에서 근무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의 증거를 요구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드미르 푸틴은 지난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발표에 걸맞는 증거를 러시아에게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달, 미국의 특별 검사인 로버트 뮬러는 13명의 러시아인들과 3개의 러시아 회사들이 미 대선에 개입했다고 기소했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에 NBC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 그들(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