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암살 의회 조사를 맡은 의원, ‘총격범은 최소한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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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 의회 조사를 맡은 의원, ‘총격범은 최소한 두 명’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하여 연방정부의 음모를 조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가 구성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존 F. 케네디 대통령,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암살 사건과 관련된 정부 기밀을 공개하도록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의회 태스크포스가 구성되었다.

 

제프리 엡스타인 고객, 코로나19 기원, UFO의 정체, 9/11 테러에 대한 조사도 맡게 되는 이 중요한 태스크포스의 수장 자리에는 공화당의 안나 파울리나 루나 하원 의원이 임명되었다. 루나 의원은 1963년 11월 22일에 발생한 JFK 암살 사건의 당시 의회 조사에 결함이 있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금까지 제가 본 바에 따르면, 실제로 이곳 의회에서 열린 초기 청문회는 단일 총알 이론에 결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총격범이 두 명이라고 생각하며, 가능한 한 더 많은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진실과 투명성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가 될 것이며, 미국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답을 얻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관료주의를 뚫고, 돌팔매질에 도전하며, 미국인들이 마침내 너무 오랫동안 부인되어 온 진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청문회는 JFK를 다룰 것입니다. 저는 몇 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암살 기록 검토 위원회의 한 명과 하원 암살 특별 위원회의 한 명을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몇 명 더 있을 겁니다. 딥스테이트 대변인들이 제 말을 왜곡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대처해야 합니다.”

 

루나 의원은 1979년 하원 암살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도 케네디 대통령이 “음모의 결과로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초기 부검에서 FBI조차도 이상 징후를 보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특정 내러티브를 밀어붙이기 위해 언론이 이를 씻어내고 반복한 듯 보입니다.” 그녀는 조사의 투명성을 약속했다. “그동안 제기되었던 일부 이론들을 완전한 진실로 잠재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로스왈드가 텍사스 학교 도서 보관소에서 단독으로 총을 쐈다는 공식 발표와 상충하는 목격자 진술, 법의학 증거, 정부 문서 등이 당시에 있었다. 암살 현장에 있었던 경찰을 포함한 일부 목격자들은 케네디의 차량 행렬 앞쪽과 딜리 광장의 잔디 언덕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

 

2023년 11월에 공개된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의 65%는 리 하비 오스왈드가 단독으로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했다는 정부 공식 발표를 믿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1963년에 시작된 케네디 암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을 믿지 않는 미국인의 답변은 항상 절반을 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말에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정부 기밀을 공개할 것을 명령했으나 CIA 국장 출신의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이 끝까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지난해 말에 대선을 앞두고 출연한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서 케네디 암살에 관여한 인물들이 아직 살아있다고 털어놓았다.

 

“연루된 사람들 중 일부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했으니, 정부가 연루되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Source :
New York Post,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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