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에 발표된 코로나 백신과 신장 이상반응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국내 연구

네이처에 발표된 코로나 백신과 신장 이상반응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국내 연구

백신과 신장 부상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경희대학교 연구진은 전 세계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백신과 신장 부작용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국제 약물 부작용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신의 부작용으로 간헐적으로 언급되나 심근염, 관절염, 뇌척수막염, 자가면역질환 등에 비해 상관관계가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신장 이상반응(AE), 특히 급성 신장 손상(AKI), 사구체신염(GN), 세뇨관간질성 신염(TIN)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했다.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약리학 데이터베이스인 VigiBase에 수집된 1967~2022년의 총 120,715,116건의 신고를 분석했다. 급성 신장 손상, 사구체신염, 세뇨관 간질성 신염에 대한 전 세계적 보고를 평가하고, 환자군과 대조군의 비율 비교를 위해 사용되는 POR(Reporting Odds Ratios)의 형태로 백신과 신장 부작용 간의 불균형 신호를 산출했다.

 

백신 관련 신장 부작용 보고 건수는 AKI 5,901건, GN 3,312건, TIN 374건이었다. AKI 발병 연령은 주로 65세 이상이었고, GN과 TIN 발병은 18~64세가 가장 많았다. 발병까지의 중간 시간(IQR)은 AKI 3.9일(3.1–4.7), GN 9.5일(7.2–11.8), TIN 9.1일(4.5–13.8)이었다. 중증 부작용은 AKI, GN, TIN 환자의 각각 13.9%, 28.9%, 20.6%에서 보고되었다.

 

해당 데이터세트에서 백신 관련 신장 부작용 보고 건수는 시간과 비례하여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나 2020년 이후에 급격히 상승했다. 2020년에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mRNA 백신은 AK 보고에서 유의미한 불균형과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GN 및 TIN 보고에서 유의미한 불균형한 신호를 나타낸 백신에는 DTAP-IPV-Hib 백신, A형 간염 백신, B형 간염 백신, 폐렴구균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MMR 백신, HPV 백신, 수막구균 백신, 장티푸스 백신, 뇌염 백신, 탄저균 백신 등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백신 접종 후 신장 손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4~10일로 나타났고, 심각한 부작용이 14~29%를 차지했다. 연구진은 심각한 부작용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백신 접종자에게 해당 부작용에 대한 사전 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백신 관련 신장 부작용 보고 건수와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고 AKI, GN, TIN 보고의 상당한 불균형과 관련된 몇 가지 백신이 확인되었다. 코로나19 mRNA 백신은 AKI, GI, TIN 보고에서 눈에 띄는 신호를 보였다. 우리는 신장 부작용과 잠재적으로 연관된 백신 목록을 제공한다. 추가 검증 연구를 통해 백신 관련 신장 부작용의 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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