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되는 LA 시위의 배후에 있는 비정부 기구

격화되는 LA 시위의 배후에 있는 비정부 기구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 ICE(이민세권단속국) 시위의 배후가 드러났다.

 

격렬한 폭력 사태로 전개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시위의 배후에 있는 단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국토안전부에 따르면, 이미 천 명 이상의 폭도들이 거리로 나와 이민국 직원을 폭행하고 공공건물을 훼손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력 시위 제압을 위해 약 2천 명의 주 방위군을 파견했다.

 

모습을 드러낸 첫 번째 단체는 조 바이든 정부에서 수천만 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인도적이민자권리연합(CHIRLA)이다. 돈의 흐름을 쫓는 보수 시민 단체인 DataRepublic이 입수한 재무 기록에서 인도적이민자권리연합은 2023년 6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약 3,400만 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 또한 이 급진 단체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45만 달러의 ‘시민 교육 및 훈련’ 보조금을 국토안전부(DHS)로부터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시위의 가담하고 있는 두 번째 단체는 지난해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벌어진 반이스라엘 시위에 참여한 사회주의및해방을위한마르크스당(PSL)이다. 네트워크 전염 연구소에 따르면, PSL은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억만장자 네빌 싱엄과 그의 아내 조디 에번스가 후원하고 있다. 에번스는 페미니즘 단체인 코드 핑크의 설립자이다.

 

싱엄은 2017년 소프트웨어 회사인 싱크웍스를 7억 8,500만 달러에 매각한 이후 수백만 달러를 PSL에 후원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PSL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나, 잠비아, 브라질, 인도 등에서 자본주의를 끝내고 사회주의를 도입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기후변화 어젠다를 홍보하고 있다. 친중 인사인 싱엄은 중국 상해에 거주하는 미국인이다.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 국장은 폭스 뉴스에 출연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시위가 언론 보도와 달리 불법 이민자들의 인권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국인들을 위해 활동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자신들이 옹호하기 위해 시위한다고 주장하는 대상에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 일은 여러 가지 면에서 명백하게 조율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폭력 시위가 발생하기 전에 온라인에 시위자를 모집하는 광고가 개제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광고에 따르면, 모집된 시위자들은 한 주에 6,500~12,500달러를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시위대에 지급되는 먼지, 연기, 화학물질로부터 보호되는 고가의 ‘바이오닉 실드’ 마스크를 제공하는 트럭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차기 민주당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 엑스에 게시한 글에서 주 방위군을 파견한 트럼프 정부를 비난했다.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인수하고 2천 명의 군인을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의도적으로 선동적이며 긴장을 고조시킬 뿐입니다. LA 당국은 즉시 법 집행 지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사태를 방관하고 있는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을 비판했다.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주지사와 로스앤젤레스의 캐런 배스 시장이 모두가 알고 있는 일을 할 수 없다면, 연방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폭동과 약탈이 해결되어야 하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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