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수용을 거부하는 이탈리아를 비판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지중해를 건너온 224명이 탄 이민자 보트를 수용하길 거부한 이탈리아는 630명의 이민자가 탄 아쿠아리어스호를 다시 거부했다. 리비아 연안에서 이민자를 태운 독일의 구호 단체인 미션 라이프라인(Mission Lifeline)의 아쿠라리어스호는 몰타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입국을 거부당하자 스페인으로 경로를 돌렸다.   이탈리아의 부총리겸 내무장관인 마테오 살비니는…
유럽연합 사법재판소,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

  유럽연합의 최고 법원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난민 배치 프로그램에 따라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9월 6일에 나온 이번 판결은 난민 유입을 거부하는 동부 유럽의 일부 회원국들에 대한 유럽연합의 난민 배치 권한을 인정한 것이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수상과 내각은…
올해 1월에 트럼프와 호주 총리가 가진 전화 통화 전문이 유출되다.

  유출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1월 28일 전화 통화에서 호주의 총리인 말콤 턴불은 국경을 엄격하게 통제하지 않은 독일 총리 메르켈의 결정은 “브렉시트 투표의 가장 큰 요소들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 자리에 오른 후 처음 며칠간 외국 정상들에게 전화를…
유럽으로의 대규모 난민 유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달라이 라마

  달라이 라마는 독일 언론사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너무나 많은 이민자와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어 정체성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티벳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난민들은 일시적으로 유럽에 머물러야 하고 자신들의 국가가 재건되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영국 메이 총리, “아프리카 난민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는 데 7천5백만 파운드를 쓰겠다”

  유럽연합 정상들이 6월 21일에 브뤼셀에 모인 자리에서 영국의 총리인 테레사 메이는 7천5백만 파운드(약 1,086억4,125만 원)를 들여 지중해를 건너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아프리카로부터 기록적인 숫자의 이민자들이 이탈리아에 도착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해안 경비대는…
난민 수용을 거부한 회원국들에 대한 법적 절차를 시작한 유럽연합

브뤼셀은 난민과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유럽연합 회원국인 헝가리, 폴란드, 체코 공화국의 법적인 의무 위반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위 세 국가들은 유럽연합이 2015년 9월에 내놓은 ‘2015년 계획’에 따른 난민과 이민자의 유입을 한 명도 허용하고 있지 않다. 반면 유럽연합에…
유럽연합의 국경 개방 요구를 거절하는 폴란드

  폴란드의 베아타 시즈들로 총리는 지난 주 수요일에 국회 연설에서 국경 개방을 요구하는 유럽연합 수뇌부에게 저항을 선언했다.   “우리는 돕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는 요즘 지속적으로 인도주의적 도움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리아 국민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독일인들 중 2/3는 메르켈 총리의 재임을 원하지 않는다.

            독일인들의 약 64퍼센트는 안젤라 메르켈이 총리로 재선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YouGov이 실시한 조사에서 드러났다.     지난주 월요일에 실시된 조사에서, 메르켈 총리에 대해 불만족을 표현한 독일인들 중 42퍼센트는 그녀의 재선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22퍼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의 난민을 받아들이기 거부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호주 총리 말콤 턴불과의 전화 통화에서 호주가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작년 11월, 오바마 행정부는 호주의 강제 수용소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나우루의 난민 최대 1,250명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기는 데 동의했다. 호주는 대신 엘살바도르,…
트럼프는 두 상원의원들이 3차세계대전을 원한다고 경고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성명 발표와 같은 시간인 일요일 오후 두 번의 트윗을 통해 이민자와 난민 정책에 대한 자신의 행정명령을 변호했다.     성명은 국가의 안전유지를 강조하고 행정명령이 사실상 이슬람교도의 입국금지라는 지적을 부인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