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서 벌어지는 아동 인신매매를 고발하는 영상을 검열한 빅 테크

미국의 빅 테크가 아동 인신매매를 고발하는 영상을 검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CBS 방송사의 인기 TV 토크쇼 ‘닥터 필’을 2002~2023년에 진행한 필 맥그로 박사는 라디오 방송 ‘더블랙퍼스트클럽’에 출연하여 아동 인신매매가 벌어지는 미국의 현실에 경각심을 높이려는 자신의 영상을 검열한 페이스북과…
세계경제포럼, ‘주류 언론이 더는 뉴스를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거대 언론사들이 시장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자가 진단이 나왔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토론 ‘진실을 수호하다(Defending the Truth)’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의 편집장 엠마 터커는 주류 언론이 더는 팩트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거시 브랜드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토에 대한 비판을 가짜뉴스로 분류하는 국제 검열 캠페인을 추진하는 미국과 영국

나토에 대한 온라인 비판을 검열하기 위한 영국 정부의 보고서가 유출되었다.   유출된 130페이지 길이의 보고서 “우크라이나 전쟁 정보 공개 워킹 그룹 최종 보고서“는 영국외교연연방및개발사무소(FCDO)와 영국에 본부를 둔 징크네트워크(Zinc Network)의 개방형 정보 파트너십의 의뢰를 받아 작성되었다.   지난달에 내부적으로 발표된 이…
가짜 뉴스를 검열하지 않는 소셜미디어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호주 정부

호주 정부가 검열을 거부하는 거대 소셜미디어에 대해 벌금을 추징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호주커뮤니케이션미디어당국(ACMA)이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온라인 상의 ‘가짜 뉴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반복해서 위반할 시 상당한 규모의 벌금이 추징된다.   캔버라 통신부 장관…
‘남자는 레즈비언이 될 수 없다’ 발언으로 조사받고 있는 노르웨이 사회활동가

남자는 레즈비언이 될 수 없다고 적은 노르웨이 여성이 증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동성애자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톤예 제브존은 노르웨이 사회활동가인 트랜스젠더 크리스틴 젠토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당 발언을 올린 후 경찰 조사 중에 있었다는 소식을 작년 11월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 빅 테크와 매주 검열 회의를 가진 바이든 행정부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가짜 뉴스를 내세워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검열 대상을 논의하는 주간 회의를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미주리주와 루이지애나주는 바이든 행정부의 FBI, 국무부 등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과 손잡고 코로나19 등의 주제에 대한 검열을 실시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CIA 요원을 채용하여 검열하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미국의 독립 언론사인 민트프레스 뉴스가 구글의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여 전 CIA 요원들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시행담당 차관보를 지낸 현 국토안전부 비서실장 크리스티 케인갤로는 구글 부사장 시절에 신뢰 및 안전부(Trust and Safety…
‘민주주의를 위한’ 소셜미디어 검열을 요구하는 오바마, 힐러리와 머스크의 ‘민주주의를 위한’ 트위터 인수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소셜미디어 검열을 위해 유럽연합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의 두 정치인은 지난 21일에 유럽연합이 민주주의를 위해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는 가짜뉴스를 검열하기 위한 법적 시스템을 갖출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디지털 여권을 통해 온라인…
옥스퍼드 대학 교수의 글을 검열하고 계정을 정지한 트위터

트위터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유명 교수의 글을 검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역학자이자 증거 기반 의학 센터 소장으로 영국 언론사인 데일리메일의 인터뷰에 응했던 칼 헤네건 교수는 자신의 인용된 데일리메일의 기사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러자 영국 정부가 코로나 사망자…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검열을 발표한 구글과 정부의 소셜미디어 검열을 촉구한 빌 게이츠

주요 소셜미디어에 이어 공유 플랫폼에서도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에 증오 콘텐츠와 가짜 뉴스 등을 담은 자료의 공유를 금지한다고 지난 14일에 구글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의 업데이트된 새 정책을 위반하는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소유한 사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