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정보 수집 차단 방법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호주에서 소송당한 구글

호주의 경쟁 및 소비자 협의회(ACCC)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위치 정보 추적을 막는 방법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호주의 관리들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에서 위치 추적을 막기 위해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세팅을 꺼야 한다는 걸…
미국의 정권 교체 전쟁에 반대하는 민주당 개버드 의원의 영상을 검열한 유튜브

미국의 끊임없는 해외 전쟁을 비판하여 힐러리 클린턴으로부터 ‘러시아 간첩’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민주당의 털시 개버드 의원의 유튜브 채널이 검열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코미디언인 스티븐 크로드는 유튜브(또는 구글)가 개버드 의원의 영상이 보이지 않도록 검색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구글의 2020년 대선 개입 계획과 검색 결과 차단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

구글의 내부 고발자가 탐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 베리타스에 일 년 넘게 수집한 구글의 내부 문건 수백 개 중 일부를 건냈다.   구글의 8년차 정직원인 재커리 보히스는 구글이 구글 검색 엔진과 안드로이드 뉴스 피드에서 노출을 차단한 일부 언론사들이 포함된 블랙리스트와 구글이…
스노우든, ‘테크 기업들은 고객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피고용인처럼 이용하고 있다’

(사진 출처: Emmy B / @greekemmy 트워터)   CIA와 NSA에서 근무했던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테크 거인들이 방대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저장해 미국 정보에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노우든은 7월 13일에 열린 영국 오픈 라이츠 그룹(UK Open Rights Group)…
트럼프의 재선을 막기 위해 알고리즘을 훈련 중인 구글

CNN, 뉴욕타임즈, 페이스북, 트위터 등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갖는 주요 언론사들과 소셜미디어 거대 기업들의 비리를 폭로해온 탐사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가 이번엔 구글을 폭로했다.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구글의 중역인 젠 젠나이가 다음 대선에서 2016년의 결과가 재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발언을…
토론토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감시 자본주의’라고 비판한 유명 벤처투자가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비판을 받고 있다.   토론토시가 구글의 사이드워크 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출범한 이 프로젝트는 사생활 침해와 데이터 무단 수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벤처 투자가인 로저 맥너미는 구글이 시민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구글 알고리즘 업데이트 후 접속 수가 급감한 영국의 신문사 데일리메일

며칠 전 알고리즘 상의 변화를 예고했던 구글은 큰 변화가 없을 거라고 말했지만, 지난 월요일에 새 알고리즘이 적용되면서 일부 웹사이트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보수매체인 데일리메일은 구글의 알고리즘 업데이트 이후 구글 검색 결과를 통한 웹사이트 유입이 약…
동의 없이 사용자의 사진을 스캔하고 저장한 구글의 손을 들어준 미 법원

한 안드로이드 사용자 여성이 자신을 찍어 구글 포토에 올린 11개의 사진을 본인의 동의 없이 스캔하고 저장한 구글이 소송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 미국의 일리노이주 법원은 프라이버시 침해를 이유로 2016년 3월에 소송을 낸 원고가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원고 패소 판결을…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정보도 수집한다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페이스북의 정보 추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시민 단체인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은 안드로이드 환경의 34개 앱을 조사한 결과, 23개의 앱이 실행되는 즉시 사용자의 여러 정보를 페이스북에 전송하는 걸 확인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