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오염 문제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 소송을 당한 바이엘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카운티가 유해한 폴리포닐바이페닐(PCB: Polychlorinated Biphenyl)을 42년간 제조했던 몬산토를 630억 불에 인수한 독일의 바이엘을 상대로 환경 훼손에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의 변호사인 스콧 쿤은 PCB 오염이 “우리 카운티에서 큰 문제입니다.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그걸 치우는…
얼굴 인식 취소 옵션이 아예 없는 계정이 확인된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선택하지 않을 옵션이 없는 계정들이 발견되었다.   미국의 소비자 보호단체인 컨슈머 리포트는 실험에 사용한 31개의 페이스북 사용자 계정 중 8개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취소하는 옵션이 아예 없다고 발표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추가 실험을 위해 새로운 페이스북 계정을…
신장 주민들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중국

중국이 신장 지방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휴먼라이츠워치를 인용하여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에 위치한 휴먼라이츠워치는 약 백만 명의 이슬람교도들이 거주하고 있는 신장현 당국이 주민들의 움직임과 모바일 앱 사용, 전기 사용, 가솔린 소비 등의 정보를 수집해서 ‘통합 합동 운영 플랫폼(IJOP:…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는 사용자 주소에 접근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가 녹음한 파일을 아마존의 ‘청취 팀’이 듣고 있다고 폭로했던 블룸버그가 이번에는 청취 팀이 사용자의 집 주소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25일에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청취 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다섯 명의 내부 관계자로부터 청취 팀의…
아마존의 직원들은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듣고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비서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아마존의 직원들이 듣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아마존은 비상근 직원들과 아마존의 상근 직원들로 구성된 ‘청취 팀’을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 스피커 사용자의 집과 사무실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참여를 요구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페이스북과 워싱턴포스트에 공개한 사설에서 저커버그는 정부과 규제 당국이 해로운 컨텐츠, 선거 공정성, 사생활 보호, 데이터 이동성의 네 분야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매일 어떤 말이 해로운지, 무엇이…
재판에 등장한 9/11의 알려지지 않은 핵심 배후와 녹음 테이프

미국 정부가 9/11 테러의 핵심 배후 인물인 칼리드 샤이크 모하메드의 전화 통화를 녹음한 테이프의 존재를 숨겨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9/11 테러에 가담한 테러리스트들의 사형 여부를 결정하게 될 재판에 검사가 테이프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존재가 처음 드러났다. 피고인들의 변호를 맡은 제이 컨넬…
미국인의 전화 통화를 여전히 수집하고 있는 NSA

2013년 NSA 내부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공개한 내부 기밀 자료를 통해 드러난 NSA의 통화 데이터 수집이 아직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즈는 3월 4일 기사에서 NSA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NSA가 미국 내 통화와 문자 수집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문을…
지난 10년간의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리는 밈이 진행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상에 지난 10년간의 개인 사진을 올리는 밈이 벌어지고 있다. 밈(meme)의 사전적 의미는 비유전적 문화요소로 유전자가 아니라 모방 등에 의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활동이지만, 대게는 인터넷 상에서 기존의 사진, 영상 등을 따라하거나 재미있는 내용을 추가해 빠르게 퍼지는 포스트를 가리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