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확산 중인 조류독감

잉글랜드에서 닭을 기르는 사람은 조류독감 단속을 위해 닭을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   잉글랜드는 조류독감을 대비하여 지금까지 50마리 이하의 닭과 같은 조류에 대한 등록을 요구하지 않던 정책을 버리고 등록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집안에서만 키우는 애완동물 조류의 경우에는 신고 의무에서 제외된다.   조류를…
운전자에게 일간 요금을 청구하는 계획을 발표한 런던

영국 런던이 운전자가 운전하는 날에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안을 내놓았다.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은 초저배출권(ULEZ)에 설치된 교통 카메라를 사용하여 운전자에게 하루에 12.50파운드(약 2만 원)의 비용을 청구하는 계획안을 공개했다.   런던시가 올해 8월부터 초저배출권을 현재의 M25를 넘어 런던 전체로 확대하면 추가…
화석연료를 사용해 풍력 발전기를 돌린 스코틀랜드

기후변화와 싸우기 위해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기로 선언한 스코틀랜드와 영국이 풍력 발전에 화석연료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스코틀랜드 전력이 71개의 풍력 터빈에 결함이 발생하자 추운 12월 동안 풍력 터빈이 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디젤 발전기를 가동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
성 중립을 위해 치마를 금지한 영국 학교에 발생한 반대 시위

유럽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성 중립 정책에 따라 치마를 금지한 학교에 시위가 벌어졌다.   영국 옥슨주 밴버리에 위치한 남여공학 중등학교인 워리너 학교에서 성 중립 교복 계획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수업 참여를 거부하고 부모들의 항의가 더해지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학교…
도보로 20분 반경에서 생활하는 도시 계획안을 승인한 영국 노포크 카운티

영국의 노포크 카운티가 전 지역을 걸어서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시 계획을 공개했다.   노포크 카운티 의회는 레이나 헴프솔 의원의 최근 제안을 받아들여 차 없이도 병원, 학교, 공원, 상점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군주제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을 체포한 영국 경찰

영국 경찰이 군주제 폐지와 찰스 왕 및 앤드루 왕세자를 비판한 4명 이상의 시위자를 체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옥스퍼드에 거주하는 45세의 사이먼 힐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리를 계승한 찰스 3세에 대해 “누가 그를 선출했습니까?”라고 거리에서 외친 후 경찰에게 둘러싸였다.   힐…
영국 NHS, ‘임신부와 모유 수유자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없다’

영국 정부의 홈페이지에 임신부와 모유 수유 여성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글이 있어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불고 있는 큰 논란의 중심은 영국 정부의 국민보건서비스(NHS) 홈페이지에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독성 결론’이다.   “원칙적으로 동물의 생식 독성…
에너지 대란에 무너지는 영국의 자영업자들

영국 정부의 코로나 봉쇄 명령 속에서도 살아남은 자영업자들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금지하는 경제 제재로 인해 발생한 높은 에너지 비용 때문에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에너지 감시 단체인 오프젬(Ofgem)의 조사에 따르면, 에너지 요금이 최대 4배 증가한 영국은 올해 겨울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