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의 60%가 제시된 10가지 음모론 중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음모론을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의 더가디언이 보도했다. 영국의 연구교육 재단인 레버흄 트러스트의 의뢰를 받아 6년간 캠브리지 대학과 YouGov가 실시한 대규모 여론조사에서 영국인들의 정부에 대한 큰 불신도 함께…
영국이 드론을 인간을 공격하는 무기로 개발하고 있는 사실이 정보공개자유법 요청에 의해 드러났다. 공격용 무기로서의 무인 드론 개발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피터 버트 씨는 ‘끈을 풀다: 영국에서의 군사용 자동화 드론의 개발(Off the Leash: The Development of Autonomous Military Drones…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기구인 옥스팜의 후원을 받는 예멘 지원 프로젝트가 지난 6월에 사우디 아리비아 연합군에게 공습을 당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12차례 이상 시설의 위치에 대한 통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보부의 지원을 받고 영국제 무기로 무장한 사우디 연합군은 예멘의 하자…
영국 경찰은 올해 3월에 발생한 전 러시아-영국 이중 스파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과 그의 딸인 율리아에 대한 신경작용제 공격 사건의 용의자로 두 명의 러시아인의 신원과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알렉산더 페트로프와 러슬란 보쉬로프는 군용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을 소지하고 사용한 혐의와 스크리팔 부녀를 살해하려…
영국 공군이 열기압 폭탄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5월 1일 정보자유법에 의해 공개된 기록에서 처음으로 드러났다. 영국 국방부는 작년 1월에서 3월 사이에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MQ-9 리퍼 드론으로 열기압 폭탄을 사용했다. ‘진공 폭탄’으로 별명이 붙은 열기압 폭탄은 고온의 폭발을 동반하는 유산탄으로…
영국의 언론사 익스프레스는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CC) 가입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국민들에게 숨기도록 한 기록이 30년이 지나 기밀 해제되었다고 보도했다. 1971년 4월에 한 고위 관리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는 유럽경제공동체 가입이 의미하는 바를 국민들에게 숨겨야야 하며, 30년이…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영국이 장래에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의 이민을 제한한다면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수상인 테리사 메이는 이민을 통제하기 위해 영국은 유럽연합의 단일시장을 떠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메르켈은…
유럽연합의 정치적인 불안정과 저성장, 유럽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인해 유로존에 대한 투자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80개 중앙은행의 외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유로화에 대한 장기 투자 전망은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의 파운드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