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발원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부

중국 외교부가 다시 한번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3일에 베이징에서 열린 언론사 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겅 슈앙은 12일에 자오 리젠 대변인의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초 발생지가 미국이라는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대답했다.   “사실 미국인들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코로나19 발원지가 미국일 수 있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 트윗에 반발한 미국

미군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우한에 퍼트렸을 수 있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이 나오자 미 국무부가 중국의 추이 텐타이 주미 대사를 소환했다.   미국의 동아시아 태평양 부장관인 데이비드 스틸웰은 중국 외교부의 발언이 전 세계를 향한 노골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허위 정보라고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인…
WHO는 왜 코로나바이러스를 ‘유행병’으로 공식 인정하지 않는가?

  세계은행은 2017년 6월 28일에 유행병 위험에 노출된 개발도상국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유행병 긴급 자금조달 기관(PEF)을 최초로 만들어 유행병 발생 시 재정 부담을 금융 시장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유행병이 발생하면 PEF는 약 4억 2천5백만 달러(약 5,074억 5천만 원)를 해당 국가들에게 향후…
코로나바이러스가 현금 없는 사회를 가속화하는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지폐에 코로나19가 며칠 동안 오염된 채로 머물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접촉이 없는 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현금을 사용할 경우 매번 손을 씻어야 한다고 지난 2일에…
기록적인 속도로 준비되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국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 세라퓨틱스가 곧 인간을 상대로 한 첫 코로나바이러스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더나 세라퓨틱스는 1월 중순에 코로나바이러스 19의 유전자 배열을 중국의 과학자들이 공개하자 벌써 백신을 완성해 첫 번째 백신을 미국 국립보건원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중국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하버드 대학 생화학과 교수

하버드 대학 교수를 포함한 보스턴 지역의 대학 교수와 병원 관계자가 중국과의 관계에 관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 법무부는 하버드 대학의 화학 및 생화학과 교수인 찰스 리버가 중국의 우한 기술 연구소와 계약 관계에 있으면서도 관계가 없는 것처럼 조사…
작년 10월 존 홉킨스 대학 코로나바이러스 행사에 참석한 존슨앤존스가 백신을 개발 중이다

존슨앤존슨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폴 스토플 박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제약사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으나, 백신이 시장에 나오는 데 최장 일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수십 명의 과학자가 이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존스홉킨스대, ‘작년 10월 우한 폐렴 가상 실험은 했으나 예측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코로나바이러스)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공포를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한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의 인포워즈는 현재의 우한 폐렴 사태가 빌 게이츠 재단 등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는 내용을 담은 ‘빌 게이츠 재단과 기타 단체들은 3달 전에 시뮬레이션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