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를 저지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유럽연합과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영국의 전 총리 토니 블레어가 브렉시트를 되돌리기 위해 유럽연합의 자금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언론사인 텔레그래프는 블레어 전 총리가 운영하는 세계 변화 연구소(The Institute for Global Change)가 브렉시트를 되돌리기 위한 국민투표를 위해 유럽연합 회원국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유럽연합…
여론 조사, ‘영국인들은 여전히 브렉시트를 원한다’

영국인들은 여전히 브렉시트를 원한다는 여론 조사가 지난 12일에 나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ComRes에 의뢰한 여론 조사에서 54%의 영국인들은 영국의 신임 총리인 보리스 존슨이 필요하다면 브렉시트를 막으려는 의회를 정지해서라도 브렉시트를 체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1,6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 조사에서 46%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압승한 영국의 브렉시트당

영국의 신당인 브렉시트당이 유럽의회에서 영국에 할당된 자리를 놓고 벌인 선거에서 전체 투표의 31.6%을 차지해 주요 양당인 보수당(9.1%)과 노동당(14.1%)을 크게 누르고 승리했다.   2016년 6월에 영국 국민들이 국민 투표를 통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표를 던진 후 지금까지 영국은 여당인 보수당과 제1야당인…
유럽 선거를 앞두고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영국의 브렉시트당

영국의 언론사인 옵저버가 여론조사 기관인 오피니엄에 의뢰해 4월 23일부터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2016년 6월의 브렉시트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나이절 파라지가 이끄는 신당인 브렉시트당이 집권 보수당인 토리당과 제1야당인 노동당을 크게 제치고 영국 국민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브렉시트당은 34%의 지지를 얻었고…
마이클 케인, “가난하더라도 (국가)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주인이 낫다”

BBC 라디오 4 투데이에 출연한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인 마이클 케인은 언젠가는 브렉시트가 성공할 것이며, 무엇보다 내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내가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 당신은 가난하게 될 거야, 이게 될 거야, 저게 될 거야’.…
페이스북이 오디오 기능을 사용한다고 폭로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 고발자

페이스북을 통해 약 오천만 명의 사용자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마케팅 회사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 고발자인 크리스토퍼 와일리는 영국 의회에 출두하여 페이스북이 사용자를 염탐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증언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조사를 맡은 영국 의회 소속 위원회 의장인 데미안…
유럽경제공동체 가입의 의미를 국민에게 숨길 것을 주문한 영국의 기밀 문서

  영국의 언론사 익스프레스는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CC) 가입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국민들에게 숨기도록 한 기록이 30년이 지나 기밀 해제되었다고 보도했다.   1971년 4월에 한 고위 관리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서는 유럽경제공동체 가입이 의미하는 바를 국민들에게 숨겨야야 하며, 30년이…
브렉시트를 중산층의 좌절감의 표현으로 본 캐나다 총리

  캐나다 총리인 쥐스탱 튀르도는 독일 언론사 빌드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를 통해 “현실감이 없는 정부 기관들과 엘리트들에 대해 큰 좌절감과 분노를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았다”고 말했다.   튀르도 총리는 G20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유로존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중앙은행들

          유럽연합의 정치적인 불안정과 저성장, 유럽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인해 유로존에 대한 투자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80개 중앙은행의 외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유로화에 대한 장기 투자 전망은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의 파운드화에도…
브렉시트 후 영연방 중심의 국제 관계를 진행 중인 영국

    브렉시트를 앞두고 있는 영국이 영연방을 통해 무역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국제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연방협회 회장인 마이클 레이크는 텔러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제공한 기회는 약간은 위험하지만 매우 재미있는 기회이며, (미국의) 새 대통령이라는 기회와 함께 촉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