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 위반으로 3,080만 달러 지불에 합의한 아마존

자사 스마트 기기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아마존이 총 3,08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아마존이 판매하는 카메라가 내장된 초인종 장치는 누군가 벨을 누르거나 동작이 감지되면 현관 주변을 편리하게 집안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링’으로 명명된 이 장치는…
사생활 감시 논란에 선 아마존의 초인종 링

아마존이 자사 제품들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무단 수집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아마존의 히트 상품인 카메라 링(Ring)은 고객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루 24시간 촬영하기 때문에 사실상 초인종뿐만 아니라 방범 카메라의 역할도 한다.   작년 6월에 로스앤젤레스의 엘 몬테…
노조 우편 투표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하는 아마존

아마존이 전국노동위원회(NLRB)에 제출한 자료에서 노동조합 결성을 결정하는 투표에서 우편 투표를 제외할 것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1일 전국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청원에서 ‘신뢰할 수 없는 전자 서명 플랫폼’을 사용하는 우편 투표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아마존의 우편 투표 반대가…
트럼프 지지자 계정 7만 개 삭제 후 주가가 폭락한 트위터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 삭제에 이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계정 수만 개를 삭제했다고 지난 11일 밤 블로그에서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삭제된 7만 개가 넘는 친트럼프 계정의 대부분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영구적 삭제였다. 트위터는 “폭력 선동, 공격 조직, 선거 결과에…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와 사용자가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보관하는 아마존

아마존이 자사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인 알렉사가 사용자와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들어가 음성 파일을 삭제한 후에도 보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민주당 상원의원인 크리스 쿤스는 아마존의 프라이버시 관행에 대한 질문을 담은 편지를 보냈고, 아마존은 6월 28일에 답장을 통해 사용자가…
고객의 집과 주변을 감시하는 특허를 취득한 아마존

아마존이 올해 6월 4일에 등록한 특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인항공 조종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로 배달을 실시하고 있는 아마존은 고객의 집과 주변을 감시하는 서비스에 필요한 특허를 취득했다. ‘감시 서비스’라는 별명이 붙은 이 서비스는 주문한 물품을 배달하면서 공중에서 고객의 집과…
백신 비판 컨텐츠 검열에 나선 트위터, 페이스북, 아마존, 유튜브

트위터가 백신과 관련된 가짜 뉴스를 차단하기 위한 명분으로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의 검색 결과를 먼저 보여주는 새 도구를 발표했다.   트위터는 보건복지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사용자가 백신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할 경우 검색 상위에 안내 메시지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제공한다고…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는 사용자 주소에 접근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가 녹음한 파일을 아마존의 ‘청취 팀’이 듣고 있다고 폭로했던 블룸버그가 이번에는 청취 팀이 사용자의 집 주소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25일에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청취 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다섯 명의 내부 관계자로부터 청취 팀의…
아마존의 직원들은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듣고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비서 알렉사가 녹음한 대화를 아마존의 직원들이 듣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아마존은 비상근 직원들과 아마존의 상근 직원들로 구성된 ‘청취 팀’을 전 세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 스피커 사용자의 집과 사무실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대화가 녹음된 1,700여 개의 메시지를 잘못 보낸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가 집안의 대화를 녹음한 수천 개의 녹음 파일을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의 한 사용자는 알렉사에게 자신에 대해 녹음된 모든 파일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고, 아마존은 해당 사용자에게 약 1,700개의 녹음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