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이탈리아의 한 수녀가 쓴 ‘악마의 편지’가 해독되다.

  17세기 이탈리아의 베네딕트회 수녀가 사탄에게 빙의된 후 쓴 것으로 알려진 편지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1676년 8월 11일. 시실리에 위치한 팔마 디 몬테치아로 수녀원의 마리아 크로시피사 델라 콘세지오네 수녀가 깨어났을 때 그녀의 얼굴은 잉크에 덮여 있었고, 그리스어, 키릴 문자, 아라비아어, 룬 문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