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배후로 발표된 알카에다는 17년 후 시리아 반군이 되었다

2001년 9월 11일에 미국 뉴욕의 무역센터 건물을 공격하여 2,977명의 사망시킨 것으로 발표된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시리아 반군으로 포장되고 있다.   9/11 테러 후 1조5천억 불이 투여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의 타겟이었던 알카에다는 현재 시리아, 예멘, 이라크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알누스라(Al-Nusra Front)로…
시리아 반군의 무기를 추적한 영국 언론인 로버트 피스크

영국의 인디펜던스는 시리아에 알누스라가 남긴 무기의 시리얼 번호와 선적 번호, 영어로 쓰인 서류를 입수해 추적했다.   영국의 유명 종군기자인 로버트 피스크는 동부 알레포에서 폭격으로 파괴된 알누스라 기지의 지하실에서 발사한 뒤 남은 미사일 탄피를 발견했다. 탄피의 옆면에는 ‘휴즈 에어크래프트 컴퍼니/지상 공격용…
러 국방부, ‘시리아에 미군이 통제하는 지역에만 IS가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 영토에서 미군의 철수를 공개 요구한 것을 의식한 듯, 이른 미군 철수는 전략적인 실책이 될 거라고 응답했다. 6월 8일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나토 국방장관들과 가진 회의에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유엔이 중계하는 제네바…
서방의 지원을 받는 알누스라의 화학무기 사용을 인정한 미 국무부

  IS가 최근 퇴각한 시리아의 알라비아 지역을 조사하던 시리아 육군은 IS가 남긴 100가지 이상의 화학무기와 그 재료들을 발견했다고 시리아의 사마 TV가 보도했다.     남겨진 농축 염화액, 고농도 황산, 인산, 암모니아수, 디클로로메탄, 아세트산 등과 이 화학물질들을 무기에 장착하는 장비들은 그…
전 미군 정보국장, ‘워싱턴은 의도적으로 IS의 성장에 개입하지 않았다’

            미국은 IS로 변모하게 되는 시리아 반군 단체들의 등장에 간섭하지 않았다고 전 미군 정보국 책임자였던 마이클 플린이 밝혔다.     국방정보국(DIA)의 책임자로 근무 후 은퇴한 플린 중장은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국방정보국은 시리아 반군으로 떠오르던 지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