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교황과 미국의 기독교계

프란시스 교황이 전 세계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했다.   지난 19일 자신의 서재에서 영상으로 중계된 연설에서 프란시스 교황은 유행병이 전 세계에 존재하는 가난과 불평등을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가난한 사람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이슬람 수니파 지도자를 만나 종교적 협력을 약속한 프란시스 교황

아부 다비를 방문한 프란시스 교황은 천주교, 이슬람교, 그리고 신을 믿는 모두가 사랑, 평화, 인류의 박애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는 내용의 성명에 알아즈하르 대이맘인 아흐메드 엘 타셰브와 공동으로 서명했다.   ‘세계 평화와 공영을 위한 박애에 대한 문서’라는 제목의 이 성명은 신에…
교황에게 전달된 성추행 피해자의 편지에서 드러나는 진실

  칠레 주교인 페르난도 카라디마가 저지른 80년대 아동 성추행 사건 목격자의 진술이 뉴욕에서 2월 3일에 있었다. 찰스 스시클루나 대주교와 함께 출석한 후안 카를로스 크루스는 네 시간 동안 지속된 진술에서 피해 사실을 교회 측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 증언을 들었습니다.…
동성애 파티를 벌이던 바티칸 사제가 체포되다.

  마약에 취해 동성애 파티를 벌이고 있던 사람들이 바티칸 경찰에 체포되었다 풀려났다고 이탈리아 신문인 일 파토 쿠어티디아노가 보도했다. 교황은 소식을 전해 듣고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말,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한 아파트를 들락날락하는 걸 목격한 이웃들의 신고가 바티칸…
교황의 최측근인 조지 펠 추기경이 성폭력으로 호주법원에 기소되다.

  바티칸의 재정 고문인 조지 펠 추기경이 호주 법원에 의해 아동 성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올해 76세인 호주 출신의 펠 추기경은 바티칸 서열 3위이다.   벨 추기경은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성폭력이라는 전체 개념 자체가 저에겐 혐오스럽습니다. 기소에…
교황, “이슬람교도 테러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머데스토에서 열린 6백 명 이상의 카톨릭 사제들과 사회활동가들의 모임에서 프란시스 교황이 보낸 편지가 공개 전달되었다. 교황은 “종교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기독교인 테러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대교인 테러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