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칼슨의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의 인터뷰가 일으키는 후폭풍

전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인터뷰가 큰 논란의 중심이 섰다. 푸틴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의 문을 열어두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아닌 서방이 종전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 뉴스 앵커로서 전국 시청률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도 “너무 까분다“라는 이유로…
소셜미디어에서 민간인으로 위장한 계정을 통해 심리전을 실시 중인 미군

미군이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가짜 계정을 사용해 해외의 대중을 상대로 심리전을 실시하고 있다.   그래피카(Graphika)와 스탠퍼드 인터넷 옵저버토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미군이 민간인으로 위장한 거짓 계정들을 사용하여 해외에서 친서방 프로파간다를 퍼트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자 국방부가 조사를 지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세계경제포럼, ‘행복하거나 의미 있는 삶이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고, 사생활도 없어 인생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비난을 받았던 세계경제포럼이 비슷한 일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심리학자들은 좋은 삶이 행복하거나 심지어 의미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러시아의 전쟁 범죄 폭로 후 해임된 우크라이나 인권위원회 의원

우크라이나 의회의 인권위원회 의원이 러시아를 상대로 거짓 주장을 한 후 해고되었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의원은 약 두 달 전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집단 강간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들고 기자들 앞에 섰다.   25명의 십대 소녀가 러시아 군에게 집단 강간을 당했고…
NBC 뉴스, ‘러시아와 정보전을 위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사용한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정보전을 위해 근거가 약한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NBC 뉴스는 지난 6일 기사에서 정보부 관리들을 인용하여 바이든 행정부가 기밀 해제 후 정보부의 인텔을 사용하는 관례를 깨고 기밀 해제 없이 인텔이 근거가 강하지…
미 여론조사, ‘응답자의 35%는 핵 전쟁의 위험이 있더라도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지지’

미국인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미국에 대한 큰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퓨 연구센터가 지난 15일에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약 절반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고, 1/3 이상은 핵 전쟁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도 미국의 군사 개입을…
공포에 대한 백신

공포에 대한 백신   프레드릭 도슨       나는 최근 몇 주 동안 사람들로부터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묻는 이메일을 30통 정도 받았다. 하지만 나는 빌 게이츠만큼 의학적인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은 사람을 잘못 찾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출신 미국 유학생, ‘북한도 이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현재의 미국은 누군가의 발언이나 행동으로 인해 기분이 나쁘거나 상처받았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온라인에서 또는 심지어 사회적으로까지 매장하는 ‘캔슬 컬쳐(Cancel Culture)’와 거대 자본가들의 재단을 통해 운영되는 ‘팩트체크’ 매체가 현대인들의 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수단인 소셜미디어를 장악해 대중의 입을 막는…
뉴욕타임스, ‘토끼 굴로 내려가지 마세요’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최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뉴욕타임스의 글입니다. 컨스피러시 뉴스의 팟캐스트인 판도라의 상자에서 이번 달의 주제로 선정해 함께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Valerie Hinojosa)   비판적 사고는 우리가 배운 것처럼 잘못된 정보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이…
냉전 시대에 영국 정부의 비밀 자금을 BBC를 통해 받고 반소련 선전을 보도한 로이터 통신

(사진 출처: BBC – 기밀 해제된 영국 외무부의 프로파간다 계획안)   1960년대 말 냉전 시대에 영국 정부가 반소련 선전물을 퍼트리기 위해 영국의 뉴스 통신사인 로이터에 자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올해 1월 13일에 기밀 해제된 외무부 기밀 문서에 따르면,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