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밀해제로 드러난 미국의 70년대 남미 정권 교체 작전명 ‘오퍼레이션 콘도르’

준비 기간이 3년이 걸린 미국 정보부의 기밀 문건들이 4월 12일에 공개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2016년에 공개를 명령한 ‘아르헨티나 기밀해제 프로젝트’는 본래 근대사에서 벌어진 아르헨티나의 인권 침해를 드러내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수만 건의 문서들이 한 번에 공개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을 담은 기록이…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는 사용자 주소에 접근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가 녹음한 파일을 아마존의 ‘청취 팀’이 듣고 있다고 폭로했던 블룸버그가 이번에는 청취 팀이 사용자의 집 주소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25일에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청취 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다섯 명의 내부 관계자로부터 청취 팀의…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의 배후로 CIA를 지목한 스페인 현지 언론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간인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주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에 대해 현지 언론인 엘 파이스(El País)의 3월 13일자 기사를 늦었지만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중순에 팟캐스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 스페인 경찰과 국가정보부센터(National…
내부 고발자와 의회의 이메일을 가로챈 CIA

CIA가 일반 미국인뿐 아니라 정보부 사회의 비리와 관련하여 의회로 보내지거나 내부고발자가 발송한 이메일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기밀해제된 2014년의 문서에 따르면, 당시 정보부 특별 감찰관이던 찰스 맥컬러프는 방첩 활동을 위해 정부의 컴퓨터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던 중 의회 직원과 CIA의…
9/11 공격에 대한 보고를 사전 은폐했다고 말하는 FBI 내부고발자

뉴스위크는 “CIA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9/11의 세부사항을 비밀로 했다, 새 책이 말하다”는 제목의 8월 30일자 기사에서 9/11 사건과 관련하여 FBI 내부고발자와 가진 인터뷰를 실었다.   9/11 사건의 조사를 맡았던 838페이지의 정보기관 활동 합동조사 보고서 중 공개되지 않고 기밀 처리된 28페이지 분량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CIA의 마인드 컨트롤 실험 문서

기밀 해제된 정부 문서를 개제하는 웹사이트인 블랙볼트의 존 그린월드는 정보자유법에 근거한 자료 공개 요청에 대해 CIA가 $425의 수수료를 요구하자 인터넷에 도움을 요청했다.   1990년대 말에 CIA의 악명높은 마인드 컨트롤 실험에 대한 문서 공개를 처음 요구했던 그린월드 씨는 당시 응답을 받지…
푸틴, ‘미국 내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서방의 주류 언론은 전 CIA 국장인 존 브레넌을 인용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반역자’로 부르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은 7월 1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연방의 대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외무부 행사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음모론 영상의 단속을 발표한 유튜브

유튜브가 음모론 비디오를 단속한다. 유튜브의 CEO인 수잔 보이치키는 화요일에 South By Southwest 컨퍼런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음모론을 포함하는 비디오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어를 링크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인터넷에서 활발히 토론 중인 음모론의 목록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유튜브는 다음날인 수요일에…
전 CIA 국장 울시, 미국은 외국 선거에 “옳은 명분에만” 개입한다.

  전 CIA 국장인 제임스 울시는 로버트 뮬러 특검이 지난 미국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13명의 러시아인을 기소한 17일,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미국이 외국의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CIA 국장을 역임한 제임스 울시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에게 위협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