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선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한 강한 공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CNN의 시청률이 지속해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닐슨 미디어 연구소가 발표한 지난주 케이블 TV 시청률에서 CNN은 매일 저녁 972,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면서 전체 2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창사 23년만의 최고의…
2020년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경선 토론이 진행 중인 가운데 CNN이 주최한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버니 샌더스 대신 CNN은 엘리자베스 워런을 1위로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버니 샌더스는 뉴햄프셔주에서 2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은 18%로…
시리아 미군 철수를 주장해오던 민주당의 털시 개버드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국경 군 철수 결정으로 진보 진영의 비난을 크게 받고 있다. CNN이 주관한 민주당 경선 TV 토론에 참여한 개버드 의원은 시리아 전쟁을 ‘정권 교체 전쟁’으로 규정하고 미국의 끊임없는 해외…
미국의 탐사 보도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베리타스가 CNN 내부 고발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CNN에 큰 기대를 갖고 입사했다고 말하는 위성 기술자인 캐리 포치는 2년을 근무하면서 CNN의 보도 행태에 실망을 느끼고 내부 고발을 결심하고 수개월 동안 몰래 촬영한 영상을 프로젝트 베리타스에…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로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떠오르고 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버니 샌더스를 앞서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월 27일에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3월 1일 아침에 미국 CNN 본사 건물 옆 대형 광고판에 ‘한국을 분단 상태로 유지해라’는 문구의 광고가 올라왔다. 미국의 민간 보수단체인 ‘더팩션(The Faction)’이 올린 이 광고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미국 템플 대학의 언론학 교수이자 활동가인 마크 러몬트 힐이 유엔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을 비판한 다음 날 CNN에서 해고되었다. 힐 교수는 유엔 인권 선언 70주년 기념 행사에 학자로 참석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을 강에서 바다까지 해방시키자”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이 “국가 폭력과 인종…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래리 킹이 RT와의 인터뷰에서 CNN이 “오래 전에 뉴스하는 걸 그만 뒀다”고 말했다. 1985년에서 2010년까지 CNN에서 ‘래리 킹 라이브’를 25년간 진행한 래리 킹은 CNN이 뉴스를 보도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만을 보도한다고 비판했다. “그들(CNN)은 캐릭터로서 그(트럼프 대통령)를…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에 상륙한 가운데, 날씨 채널은 플로렌스의 위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생방송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윌밍턴을 연결했다. 현장 리포터인 마이크 사이덜은 강한 비바람에 몸을 가누기 힘든 듯 몸을 비스듬히 세워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했으나 계속 흔들렸다. 그러나 곧 리포터…
CNN에 출연하여 총기협회 관계자를 포함한 총기에 대한 토론을 벌인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사건의 생존 학생이 CNN이 대본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수요일 밤 CNN에 출연 예정이었던 머조리 스톤먼 더글러스 고등학교 생존자인 콜튼 햅은 WPLG-TV와의 인터뷰에서 “CNN이 처음에는 저에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