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운동본부 감청으로 조사를 받은 코미 전 FBI 국장,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를 감청한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하원에 출두한 당시 FBI 국장인 제임스 코미가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 하원감독위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코미 전 FBI 국장은 245차례 “몰랐다” 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9/11 공격에 대한 보고를 사전 은폐했다고 말하는 FBI 내부고발자

뉴스위크는 “CIA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9/11의 세부사항을 비밀로 했다, 새 책이 말하다”는 제목의 8월 30일자 기사에서 9/11 사건과 관련하여 FBI 내부고발자와 가진 인터뷰를 실었다.   9/11 사건의 조사를 맡았던 838페이지의 정보기관 활동 합동조사 보고서 중 공개되지 않고 기밀 처리된 28페이지 분량의…
푸틴, ‘미국 내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서방의 주류 언론은 전 CIA 국장인 존 브레넌을 인용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반역자’로 부르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은 7월 1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연방의 대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외무부 행사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페이스북에 쓴 친팔레스타인 글로 FBI 조사를 받은 대학생

(사진 출처: 디인터셉트)   페이스북에 친팔레스타인 글을 올린 미국의 대학생이 FBI의 조사를 받았다고 인터셉트가 보도했다.   세튼홀 법대에 재학 중인 아흐매드 아부라스는 2016년 9월 수업을 듣던 도중 대학의 경비 매니저의 호출을 받았다. 학생증 또는 주차증 문제일 거라고 생각한 아흐매드를 기다리고…
경찰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FBI 요원의 의문의 죽음

FBI 요원과 아내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미 매릴랜드주 앤 애런델 카운티 경찰은 FBI 특수요원인 데이비드 레이노가 양육권을 놓고 불화를 빚던 아내 도나 피셔를 죽인 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전 8시 5분에 한 여성이 “최근…
트럼프 선거운동측과 접촉한 FBI 스파이의 신분이 공개되다.

FBI가 2016년 미 대선 기간 동안 트럼프 선거운동측에 스파이를 보내 관계자들을 접촉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2016년 여름, FBI는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으로 명명된 작전에서 FBI와 CIA의 정보원으로 일한 전력이 있는 인물을 파견하여 트럼프 선거운동 본부에 소속된 조지 파파도포로스, 샘 클로비스, 카터…
올랜도 총격범 오마 마틴의 아버지가 FBI 정보원으로 드러나다.

2016년 6월 12일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펄스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4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의 범인은 오마 마틴으로 발표되었고,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총격범의 아내인 누어 살만은 총격을 도운 것으로 기소되어 지금까지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토요일에 연방…
음모론 영상의 단속을 발표한 유튜브

유튜브가 음모론 비디오를 단속한다. 유튜브의 CEO인 수잔 보이치키는 화요일에 South By Southwest 컨퍼런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음모론을 포함하는 비디오의 가면을 벗기기 위해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어를 링크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인터넷에서 활발히 토론 중인 음모론의 목록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유튜브는 다음날인 수요일에…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범에 대한 사전 제보를 무시한 FBI

  미국 마저리 스톤먼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니콜라스 크루즈가 범행을 저지르기 6주 전에 그가 총기를 수집하고 있고 범행까지 암시했다는 신고가 FBI에 접수되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FBI는 뉴욕타임즈의 지적에 대해 제보에 대한 조사가 없었던 걸 인정했다. FBI는 1월 5일에 핫라인을 통해 크루즈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