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정권이 무너진 시리아에 대한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착수했다.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을 포함한 외국의 지원을 받는 반군에 의해 무너진 시리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947년에 설정된 시리아 남부 국경의 완충 지대를 장악하라는 지시를 육군과 공군에 내렸다.
서방의 주요 언론들은 이례적으로 정부가 부재한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비판했다. 그러자 카츠 국방장관은 정부가 없는 시리아가 극단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일을 막고 시리아군의 자국민에 대한 화학무기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위협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언론사들은 공군이 주말부터 시리아 전역에 250회에 걸쳐 전투기를 출격시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지만, 무기와 군사 장비가 반군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안전 조치라는 이스라엘군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감시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스라엘 탱크가 다마스쿠스의 남서쪽의 시골 지역에 침투했으며, 이스라엘 공군은 지중해 연안의 시리아 해군 기지, 시리아 전역의 연구센터, 무기 창고 및 군사 기반 시설에 대해 300회 이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를 부인했다. “이스라엘 탱크가 다마스쿠스로 진격했다는 언론 보도는 거짓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분리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명은 불과 몇 분 전에 아비차이 아드라에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의 발언에 대치된다. 아드라에 대변인은 “이스라엘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 지대 내부와 국경 인근 방어 지점’에 이스라엘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었다.
주변의 아랍 국가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기습적인 군사작전이 혼란에 휩싸인 시리아의 영토를 겨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터키는 시리아의 땅을 점령하려는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에 대한 국제 사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미국의 지정학 및 안보 전문가인 마이클 호로위츠는 이스라엘이 아닌 주변 아랍 국가들에 대해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이 더 나아가거나 현재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 영구적으로 머무른다면, 이는 불안정을 조장하고 종교적 수사를 사용하여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급진적 요소를 대담하게 만듭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번 주에 이스라엘의 폭발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영토 확장이 필요하다는 글을 블로그에 게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2030년에는 1,110만 명, 2040년에는 1,320만 명, 2048년에는 1,52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srael launched a series of aerial attacks across Syria, targeting key military sites amid the security vacuum following the opposition forces’ ousting of President Bashar al-Assad.
The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a war monitor, stated that Israel “destroyed the most… pic.twitter.com/suJTsQMsoM
— Palestine Daily News ✌️🇵🇸✌️ (@Palestinedaily1) December 10, 2024
The Syrian Observatory for Human Rights, a war monitor, said #Israel had “destroyed the most important military sites in Syria, including Syrian airports and their warehouses, aircraft squadrons, radars, military signal stations, and many weapons and ammunition depots @RTErdogan pic.twitter.com/uj5WxzbvP6
— مسيح (@al_mskh) December 10, 2024
🚨🇮🇱🇸🇾 ISRAELI TROOPS ENTER SYRIA FOR THE FIRST TIME SINCE 1973
Israeli forces crossed the demilitarized zone into Syrian territory, seizing Mount Hermon and nearby strategic points.
This marks Israel’s first overt entry since the ’73 war.
Netanyahu:
“We ordered the army… https://t.co/wLUYTmxOGx pic.twitter.com/4Dejhi1zLP
— Mario Nawfal (@MarioNawfal) December 8, 2024
Oops! This week @TimesofIsrael published, then removed, an article headlined “Lebensraum needed for Israel’s exploding population.” Lebensraum – German for “living space” – was Hitler’s term for the land he wanted for German settlement and expansion. This is not the first time… pic.twitter.com/Tl3fYtFCfm
— Ali Abunimah (@AliAbunimah) December 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