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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를 ‘무지개 사람들’로 부르는 지침을 내린 잉글랜드 국교회

잉글랜드 국교회의 한 교구가 포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이스트 앵글리아 지역에 위치한 약 650개 교회에 내려진 잉글랜드 국교회 노리치 교구 지침에 있는 다양한 인종과 성 정체성을 포용하는 기도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소위 ‘인종차별 방지 툴킷’이 논란이 되고 있다.…
파산 위기에 몰리고 있는 바티칸

가톨릭교회의 정신적, 행정적 중심지인 바티칸이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수익 급감, 환멸을 느낀 기부자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잘못된 관리로 인해 바티칸이 연금 의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전례 없는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
사탄의 교회를 금지한 러시아

러시아가 미국에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사탄의 교회를 금지 조치했다.   러시아 정부가 사탄의 교회(The Satanic Temple)를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하여 러시아 내 활동을 금지했다. 러시아 검찰총장실은 성명에서 사탄의 교회가 “오컬트 이데올로기”를 조장하고 사탄의 상징을 사용하여 “(러시아의) 전통적인 영적이고 도덕적인 가치를…
푸틴, ‘유대인들이 기독교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대인들을 비난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 교회에 대한 박해의 배후에 유대인들이 있다고 발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지도부 중 많은 인물들은 유대인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교회(UOC: The Ukrainian Orthodox Church)가…
미 네바다 주립대학 물리학자, ‘인간의 의식은 다른 차원에서 온다’

인간의 의식이 단순한 두뇌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는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네바다 주립대학의 마이클 프라비카 교수는 우주가 높이, 길이, 폭, 시간 등 우리가 인식하는 네 가지 차원보다 더 많은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초차원성(hyperdimensionality)을 기반으로 우리의 의식이…
부활절에 트랜스젠더의 날을 선포한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활절에 트랜스젠더의 날을 선언하면서 문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미국인들의 특별한 용기와 공헌을 기리기 위해” 3월 31일을 트랜스젠더 가시성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3월 31일은 기독교의 가장 성스러운 날인 부활절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프리메이슨과 합동 회의를 개최한 로마 가톨릭

바티칸이 역사적 적대 관계인 프리메이슨과 화해의 손을 잡았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지난달 16일에 프리메이슨 대표들과 이탈리아에서 ‘가톨릭교회와 프리메이슨’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암브로시아눔문화기금본부에서 열렸고 밀라노 대주교 마리오 델피니, 교황청 신학 아카데미 회장 프란체스코 스카글리아노, 교황청 입법위원회 명예회장 프란체스코…
가톨릭교회의 동성애 수용의 문을 연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의 동성애 수용을 승인한 후 전 세계의 교회들과 충돌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월 8일에 선언문 ”피두키아 서플리칸스(Foducia Supplicans)’에서 미혼 부부, 이혼 및 재혼 부부, 동성애 부부 등 가톨릭교회가 기존에 타당하다고 여기지 않던 부부를 축복할 수 있는…
사탄적 낙태 의식을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코즈모폴리탄

미국의 세계적인 여성 잡지가 낙태와 사탄적 의식을 홍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계간지 코즈모폴리탄은 지난달 16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사탄적 낙태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 글씨와 사탄을 상징하는 뒤집어진 십자가를 사용한 이 게시물은 ‘제시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37세…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의 수용을 거부하는 주교를 해고한 교황

미국 텍사스주의 조셉 스트랙랜드 주교가 바티칸에 의해 해임되었다.   교황청은 지난 11일 성명에서 스트릭랜드 주교의 해임을 공표했다. “성하께서는 조셉 스트릭랜드 주교를 미국 타일러 교구의 목회 통치에서 해임했고 공석이 된 자리에 오스틴의 조 바스케스 주교를 사도 관리자로 임명하셨습니다.”   교황청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