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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과 합동 회의를 개최한 로마 가톨릭

바티칸이 역사적 적대 관계인 프리메이슨과 화해의 손을 잡았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지난달 16일에 프리메이슨 대표들과 이탈리아에서 ‘가톨릭교회와 프리메이슨’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암브로시아눔문화기금본부에서 열렸고 밀라노 대주교 마리오 델피니, 교황청 신학 아카데미 회장 프란체스코 스카글리아노, 교황청 입법위원회 명예회장 프란체스코…
가톨릭교회의 동성애 수용의 문을 연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의 동성애 수용을 승인한 후 전 세계의 교회들과 충돌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월 8일에 선언문 ”피두키아 서플리칸스(Foducia Supplicans)’에서 미혼 부부, 이혼 및 재혼 부부, 동성애 부부 등 가톨릭교회가 기존에 타당하다고 여기지 않던 부부를 축복할 수 있는…
사탄적 낙태 의식을 홍보하는 글을 게시한 코즈모폴리탄

미국의 세계적인 여성 잡지가 낙태와 사탄적 의식을 홍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계간지 코즈모폴리탄은 지난달 16일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사탄적 낙태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 글씨와 사탄을 상징하는 뒤집어진 십자가를 사용한 이 게시물은 ‘제시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37세…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의 수용을 거부하는 주교를 해고한 교황

미국 텍사스주의 조셉 스트랙랜드 주교가 바티칸에 의해 해임되었다.   교황청은 지난 11일 성명에서 스트릭랜드 주교의 해임을 공표했다. “성하께서는 조셉 스트릭랜드 주교를 미국 타일러 교구의 목회 통치에서 해임했고 공석이 된 자리에 오스틴의 조 바스케스 주교를 사도 관리자로 임명하셨습니다.”   교황청은 당시…
식용 채소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후원하는 미국 정부를 저지하는 개정안이 통과된 미 하원

식물을 유전자 조작을 통해 mRNA 백신으로 만들려는 미국 정부의 시도를 차단하는 수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농업세출식용법안 개정안(H.R.4368)을 발의했던 공화당의 토마스 매시 의원은 농무부(USDA)와 식품의약국(FDA)이 식용 야채를 mRNA 백신으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매시 의원은 지난주 수요일에 소셜 미디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촉구한 프란치스코 교황

육식 금지, 백신 접종, 재산 공유 등의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3일에 프랑스의 마르세유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안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기자의 질문을 받자 일부 국가들이…
유엔 전문가, ‘성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한 종교적 자유는 위험하다’

유엔의 성적 지향 전문가가 성소수자에 대한 종교 사회의 수용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엔 ‘전문가’ 빅터 마드리갈 볼로스는 보고서에서 현재 기독교 및 기타 종교 단체들이 성소수자(LGBT) 이념을 수용하고 있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면서 수용을 유도하는 방법들을 다루었다.   그는 도덕성과 죄의…
가톨릭의 트랜스젠더 수용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티칸

바티칸이 동성애를 넘어 트랜스젠더 수용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바티칸은 지난 20일에 공식 보고서인 Instrumentum laboris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가톨릭 교회가 다양한 성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과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수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교회에 의해 상처받고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방과 후 수업을 금지한 학군을 상대로 승소한 사탄 클럽

기독교의 대안임을 자처하고 있는 사탄 클럽이 중요한 재판에서 승소했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과 사탄의 교회는 지난 8일 펜실베이니아 동부 지방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탄 클럽의 방과 후 교내 수업을 금지한 노스햄프턴 카운티의 학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리했다.   ACLU는 성명에서 “표현의 자유와…
사제의 성관계 금지 해제를 검토 중인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000년 동안 지속된 사제의 독신주의 관행의 폐지를 고려 중에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판사 인포바에(Infobae)와의 인터뷰에서 “사제가 결혼하는 것에 모순은 없습니다. 서방 교회의 독신주의는 일시적인 처방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바티칸 내부에는 교회가 11세기에 사제의 결혼 금지를 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