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연구,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아동이 미접종 아동보다 코로나에 더 자주 걸렸다’

미국 CDC 연구,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아동이 미접종 아동보다 코로나에 더 자주 걸렸다’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아이들이 미접종 아이들보다 코로나에 더 많이 걸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가 미접종 어린이보다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159%,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될 가능성이 257% 더 높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예방접종 및 호흡기질환센터 소속의 코로나 바이러스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과 과학자들은 생후 6개월~4세 아동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능이 포함된 연령대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2022년 9월~2023년 4월에 미국에서 수행된 3개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통합했는데, 여기에는 워싱턴, 오리건, 미시간, 애리조나, 유타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어린이 614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는 해당 연령군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아이들을 코로나19 감염이나 증상 발현에서 도움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코로나19에 취약하게 만든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부스터샷을 접종한 아이들에 대한 데이터도 동일했다.

 

2021년에 이미 12~15세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결정하던 당시에 논란이 많았다. 식품의약국(FDA) 산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접종의 장점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크다고 발표하면서 이에 반대하던 하버드 대학의 자문의원인 마틴 쿨도프 박사를 해고했다.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데이터가 왜곡되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CDC가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에 대한 PCR 테스트를 실시하여 양성 반응이 나온 아이들을 모두 코로나 확진자이자 병원 입원자로 등록하여 아이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하게 보이도록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은 미국 보건당국이 PCR 테스트에 의존하여 코로나19의 위험이 두 배 커졌다는 의견과 함께, 자체 실시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발표된 아이들의 33%가 코로나가 아닌 질병으로 병원에 이미 입원하고 있던 아이들이었으며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학계에서 이와 같이 아이들에 대한 접종 반대 의견이 나오자 미국의 식료품 체인인 퍼블릭스는 5세 이하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보건당국의 무리한 백신 캠페인에는 조 바이든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FDA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부스터샷의 허가를 놓고 표결한 끝에 반대의 결론에 도달했으나 당시 FDA 국장은 국장 권한으로 일방적으로 접종을 결정했고, 이에 반발한 백신 연구 및 리뷰 국장인 마리온 그루버 박사와 부국장인 필립 크라우즈 박사가 사임하는 일이 있었다.

 

임기를 한 달 남겨 놓고 있는 바이든의 보건복지부(HHS)는 코로나 백신 제조업체 등에 대한 책임 면제를 2029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주에 발표했다. 따라서 백신 제조업체, 마스크 및 개인 보호 장비 제조업체와 이를 시행하는 데 참여하는 의사, 간호사 및 약사는 법적인 책임을 면제받는다.

 

 

 

Source :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