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모스크바 테러의 배후는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한 음악 공연장에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최소 13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러시아 정부는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청에 진입하여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들 중에 2명을 체포 및 조사 후 재판에 회부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테러 공격의 배후가 우크라이나라고 발언했다.  …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이라크와 거부하는 미군

이라크 총리가 미군을 이라크에서 반드시 추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라크 정부가 지원하는 민병대 고위 지휘관이 사망하자 나토의 국제연합군을 이라크에서 추방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지난 5일에 공언했다.   “우리는 (외국군 철수) 준비를 위해 구성된 양국 위원회를…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을 맹세한 이란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복수를 맹세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020년에 미군의 드론에 의해 암살된 최고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를 추모하는 자리에 원격으로 두 개의 폭탄을 터트린 테러범 또는 테러 국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103명, 부상자 211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목격되고 있는 ISIS와 알카에다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이 알탄프 미군 기지에서 최소 60명의 ISIS와 알카에다 소속 무장 대원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은 2월 13일 성명에서 주장했다. “러시아가 외국 정보부로부터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미군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서 테러 공격을 수행하기…
프랑스 기업의 IS 지원을 알고 있었던 프랑스 정부

프랑스의 거대 시멘트 기업인 라파지가 IS에게 돈을 제공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터키의 통신사인 아나돌루는 라파지가 북부 시리아에 위치한 자사 공장 운영을 위해 IS에게 돈을 제공하면서 프랑스 정보부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지속적으로 통보한 사실을 프랑스 정보부의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프랑스…
카불 자살 폭탄 공격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미 국방부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공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폴리티코가 특종 보도했다.   8월 26일에 카불의 하미드 카자이 국제 공항에 발생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미군 13명을 포함한 150명 이상이 사망했다. 곧 미군은 보복을 선언하고 두 차례…
IS 리더는 미군 포로 모범수 출신

IS의 리더인 아부 이브라힘 알 하셰미 알 쿠라시가 미군에게 체포된 후 수용소에서 모범수로 복역한 사실이 기밀 해제된 미군 취조 문건에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군의 시리아 공습으로 사망한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이어 2019년 10월에 IS의 리더가 된 알 쿠라시가 미국 대테러…
IS의 자금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도이치 뱅크

IS의 은행 활동을 기록한 문서가 유출되면서 독일의 도이치 뱅크가 IS의 송금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에 이라크에 큰 세력을 확장하며 악명을 떨친 IS는 이라크 중앙은행을 포함한 121개의 은행 지점을 장악했다. 여기에는 도이치 뱅크와 도이치 뱅크의 미국 지점들이…
시리아에서 생포된 IS 테러리스트, ‘IS 지도부와 미군이 협력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생포된 IS 테러리스트 세 명이 미국과 함께 작전을 수행해왔음을 고백했다고 시리아 방송사인 사나가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바디아에서 IS에 대한 기습 공격을 실시해 IS 대원 세 명을 사살하고 세 명을 생포했다. 살라 자버 알다허(22세), 아보 알바라아 알홈시(21세), 아머 압둘…
ISIS 포로와의 인터뷰, ‘터키 정부는 우리가 국경을 넘어 ISIS에 가입하는 걸 저지하지 않았다’

미국의 언론인 린지 스넬이 시리아에서 시리아민주군(SDF)이 약 7만 명의 ISIS 포로들과 가족을 관리하고 있는 알 홀 캠프를 방문하여 수감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은 터키 국경에서 넘어왔으며 국경 근방에서 경찰이나 군의 제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리아와 터키의 국경 지대 근방인 하사카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