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 주는 독성을 가진 PCB를 제조한 몬산토를 제소한다.

미 워싱턴 주는 독성을 가진 PCB를 제조한 몬산토를 제소한다.

 

 

 

미국의 워싱턴 주는 건설용품과 산업 장비에서 흔히 발견되는 위험한 화학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류(PCBs)의 독성 휴유증에 대한 책임을 근거로 거대 농업 기업 몬산토를 제소했다.

 

 

워싱턴 주 주지사 제이 인슬리와 주 법무장관인 밥 퍼거슨은 지난 주 몬산토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발표했다. AP 통신은 워싱턴 주가 수 억 또는 수십 억 불을 몬산토로부터 배상받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폴리염화비페닐류는 1970년대에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집들, 그리고 학교를 포함한 공공 건물들에서 발견되며 미국 전역의 오염수에서도 존재한다.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폴리염화비페닐류는 아이들과 동물들의 발달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그 외도 많은 심각한 건강상의 유해 영향들을 갖고 있다.

 

 

 

 

 

 

몬산토는 초기 폴리염화비페닐류를 제조한 주요 회사들 중 하나인 스완 케미컬 컴퍼니를 1935년에 인수했으며, 금지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전국의 폴리염화비페닐류 문제에 책임이 있다.

 

 

AP 통신은 몬산토가 폴리염화비페닐류의 위험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덮은 증거가 있다고 보도했다. “1937년, 동물 실험에 대한 내부 문건은 폴리염화비페닐류를 흡입하거나 삼키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전반적으로 독성 효과가 발생한다고 적었다.”

 

 

몬산토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미 40년도 더 지난 상태에서 합법적이고 유용했던 화학물질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제조업체를 겨냥하여 소송을 내는 것은 “실험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환경보호청과 다른 연방 기관들은 몬산토와 가까운 관계 때문에 폴리염화비페닐류를 제조한 몬산토를 단속하는 데 소극적이었다. 언론인 데이빗 데스로치스는 미국환경보호청과 업계와의 밀월관계를 설명했다.

 

 

“환경보호청과 여러 업계의 사람들이 서로 자리를 바꾼 역사가 있습니다. 폴리염화비페닐류 문제가 처음 떠올랐을 때 환경보호청에서 문제 전체를 책임진 사람이 화학 관련 주요 로비 단체의 전직 고문이었습니다. 환경보호청의 당시 2인자는 전 몬산토 중역이었고 나중에 듀퐁으로 이직했습니다.”

 

 

워싱턴 주 법무장관인 밥 퍼거슨은 시애틀에서 12월 8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소송의 의도를 공개했다. “미국의 유일한 폴리염화비페닐류 제조사가 우리 주에 일으킨 상당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물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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