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에 아역배우를 동원한 힐러리 클린턴

선거운동에 아역배우를 동원한 힐러리 클린턴

 

 

 

10월 4일에 펜실바니아 주 하버포드 시에서 선거 운동 중이던 힐러리 클린턴이 아역배우를 이용하여 준비된 질문을 하도록 시킨 것이 드러났다.

 

 

소도시 하버포드의 지역사회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관객들 속에서 임의로 선택된 브레넌 리치는 자신을 15세 소녀로 소개하면서 힐러리에게 도널드 트럼프의 여성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다.

 

 

“안녕하세요, 장관님. 저는 브레넌이고 15세입니다. 학교에서 신체상은 제 나이의 소녀들에게 큰 주제입니다. 저는 제 눈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여성의 외모에 대해 말할 때 주는 악영향을 봅니다. 첫 번째 여성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이런 악영향을 치유하고 소녀들이 외모 이상의 존재라는 걸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주시겠습니까?”

 

 

 

 

 

한 네티즌은 브레넌 리치가 아역배우로 2012년 영화 ‘Once Upon a Time – Trillium Vein’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펜실바니아 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대일린 리치의 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일런 리치는 2014년 딸의 연기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원의원 선거 홍보용 비디오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뉴욕타임즈는 ‘용감한 소녀’의 질문과 힐러리의 답변을 크게 보도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신체상에 대한 소녀의 질문에 답변: ‘우리 자신 그대로를 자랑스러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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