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염과 심낭염의 부작용 위험을 경고한 일본 보건부

심근염과 심낭염의 부작용 위험을 경고한 일본 보건부

일본 보건부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젊은 남성에게 심장 근육과 심장 외벽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난 4일에 경고했다.

 

보건부는 작년 11월 14일부터 인구 100만 명당 10대 81.79명, 20대 48.76명에게 이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각각 15.66명과 13.32명이었다.

 

보건부의 전문가 패널은 백신에 동봉되는 문서에 심각한 부작용으로서 심근염과 심낭염의 위험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따라서 보건부는 접종 후 28일 이내에 해당 증상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상세히 보고하도록 병원들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의 보건부는 홈페이지에 코로나 백신 접종의 의무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개인이 직장에서 백신으로 차별받을 경우 불만사항을 처리하는 방법을 포함한 인권 조언 링크를 게시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예방접종은 정보를 제공받은 접종 대상자의 동의가 있어야 실시됩니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와 부작용의 위험성을 모두 파악하여 본인이 결정하는 대로 하세요. 동의 없이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겠습니다.”

“직장 내 또는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예방접종을 강요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일본에서는 현재 화이자 및 바이오앤테크와 모더나의 백신들이 접종 중에 있다. 이 백신들의 제품 설명서는 “이 제품은 이전에 백신에 사용된 적이 없는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아스트라자네카 백신의 경우는 40세 이상의 연령층에 대해서만 권장되고 있다.

 

보건부의 이 계획이 의료 전문가 의원회에 의해 승인됨에 따라 교육부는 부작용 경고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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