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캐나다 과학자들이 암 치료의 돌파구를 마련하다.

네덜란드와 캐나다 과학자들이 암 치료의 돌파구를 마련하다.

 

암세포공격

 

 

코펜하겐 대학과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 소속의 네덜란드와 캐나다 과학자들이 두려운 암 치료에 진정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직전에 있다.

 

말라리아에 걸린 임산부에 대한 치료법을 찾던 중, 무장한 말라리아 단백질이 암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4년 내에 인간에 대한 실험을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쥐에 대한 실험은 성공적

 

두 대학의 합동 연구 팀은 뇌종양에서 벽혈병까지에서 얻은 수 천의 샘플에 대한 실험을 통해 말라리아 단백질이 모든 종류의 종양의 90퍼센트 이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 가지 종류의 인간의 종양을 쥐들에게 주입한 후, 쥐들에게 약이 투여되는 방식을 취하였다.

 

비 호지킨 림프종을 가진 쥐들이 치료를 받아 종양의 크기는 1/4로 줄어 들었고, 전립선 암을 가진 쥐들은 첫 투약 후 한 달만에 여섯마리 중 두 마리에서 암이 사라졌다. 전이된 골암의 경우 치료받은 쥐 여섯마리 중 다섯마리가 8주 후에도 살아남은 반면, 치료 받지 못한 쥐들은 한 마리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완벽한 타이밍

 

이 발견에 힘입어 코펜하겐 대학은 바이오테크 회사인 VAR2pharmaceuticals를 설립했고, 앞으로 임상실험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잠재적인 암 치료의 돌파구 소식은 암에 걸리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날 발표되었다. 네덜란드에서 2013년에 17,770명의 남성과 17,248명의 여성이 암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2000년의 각각 12,674명과 13,681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암과 관련된 사망자의 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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