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산복합체 주식이 폭등하다.

미 군산복합체 주식이 폭등하다.

 

파리에 테러가 발생한 직후 큰 돈을 벌게 된 회사들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여행, 관광과 관련된 주식들이 파리 테러로 인해 큰 하락을 겪고 있는 반면, 군 관련 주식들은 ISIS 의 등장 이래로 최대치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주 월요일, 뉴욕 주식 거래소는 대표적인 군산복합체에 속하는 록히트 마틴,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언의 주식이 각각 3.5, 4.4, 4 퍼센트 상승하면서 시작하였다. 프랑스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하였으나, 프랑스의 군 관련 테마주인 탈레스의 주식은 3 퍼센트 상승을 보였다.

 

 

록히드마틴주가

노스롭그루먼주가

 

 

레이시언주가

 

 

과거 9/11 과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테러와의 전쟁’ 은 위기의 미국 경제를 되돌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 의 방위산업 분석가인 데이빗 버토 씨는 2011년 당시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9/11 당시 미국은 마침 경기 하강에 들어서기 직전이었다고 평가했었다.

 

ISIS의 등장은 군산복합체의 주가에 거품을 발생시켰다. 지금까지 노스롭 그루먼의 주식은 160 퍼센트, 록히드 마틴은 150 퍼센트, 탈레스는 160 퍼센트 주가가 상승하였다.

 

 

아이젠하워연설

퇴임연설에서 군산복합체의 위험을 경고하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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