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험을 실시한 중국 소유의 캘리포니아 비밀 실험실

코로나19 실험을 실시한 중국 소유의 캘리포니아 비밀 실험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들리에서 중국 의료 기업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이 소유한 불법 실험실이 발견되었다.

 

 

작년 말 발견 당시에 이 실험실에는 천 마리에 가까운 쥐들이 있었고 200마리 이상이 죽어 있었다. 이 쥐들은 HIV, 대장균, 말라리아, 코로나19 등에 감염되어 있었는데, 프레즈노 카운티가 나머지 쥐들을 안락사 조치했다.

 

이 비밀 실험실은 정원 호수가 건물에 불법적으로 부착된 사실이 리들리 시 매니저 니콜 지바에게 보고되면서 발각되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은 이 실험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파산한 의료 기술 회사 유니버설 메디텍의 최대 채권자인 중국의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은 파산 후 경영권을 장악했으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할 사업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다.

 

시 매니저 지바는 한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약 천 마리의 실험실 흰쥐를 수용하도록 지어진 특별한 방이 있었습니다. 특이한 상황입니다. 저는 25년 동안 정부에 있었지만 이런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의 미국 대표 왕 자오린은 샌 호아킨 밸리 선과의 인터뷰에서 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려 전염하도록 유전자가 조작되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질병통제센터(CDC)는 현장에서 발견된 800개가 넘는 화학물질에 대한 검사를 통해 B형 및 C형 간염, 스트렙토코커스 폐렴, 클라디미아, 풍진, 헤르페스 1형 및 5형 등 20개 이상의 감염인자를 확인했다.

 

리들리시는 이 실험실이 2020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들은 시의 허가 없이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및 임신 테스트를 실시했다.

 

지역구 민주당 하원의원 짐 코스타는 올해 3월에 이 실험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곧 FBI로부터 이 시설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에게 떠오르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과 중국 우한에 있는 연구소에 대한 우려입니다. 누가 실험실을 소유하고 있고, 돈은 어디에 있습니까? 생산되는 제품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왜 그들은 안전이나 신뢰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고 있습니까?”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은 프레즈노 카운티와 시 관리들에게 이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의 관계자들 중 일부가 중국 본토 출신이라고 전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작년 말에 적발한 이 시설의 존재를 왜 리들리시가 최근까지 은폐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지바 씨는 분노를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저에 대해 못마땅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시 제가 가진 최고의 정보를 가지고 내린 결정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의 공동체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인 저에게 그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회사는 이미 나쁜 회사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쫓겨났습니다. 텍사스에서 쫓겨났습니다. 캘리포니아에 가서 프레즈노에서 쫓겨납니다. 툴레어에서 쫓겨나고 프레즈노로 돌아옵니다. 프레즈노에서 쫓겨나고 결국에는 리들리에 있게 됩니다.”

 

프레즈노 카운티는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이나 유니버설 메디텍이 중국 정부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프레스티지 바이오텍이 사업 허가가 없는 캘리포니아주에서 36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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