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가 일부 후원한 한 연구는 우리의 문명이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수십 년 후 갑작스러운 끝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연구에 참여한 응용 수학자인 사파 모테쉐리 박사는 자신의 인간과 자연 동적 모델을 이용하여 ‘(문명의) 성장과 붕괴의 과정은 역사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사이클’ 이라고 설명한다.
” 로마, 한, 마우리, 굽타 그리고 많은 메소포타미아의 진보된 제국들의 추락은 진보적이고 수준 높고 복잡하며 창의적이기도 한 문명들이 동시에 약하고 영원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증거입니다.”
이 연구는 과거의 모든 하나 하나의 멸망에는 두 가지 중요한 사회적 특징이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첫째는 생태학적 수용능력에 대한 압박에서 온 자원의 과대 사용, 둘째는 엘리트들과 대중들로 나눠지는 경제적 계층화이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지난 오천 년 동안 문명의 멸망의 과정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우리 문명이 기술적으로 매우 발달된 단계에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갑작스러운 쇠락에서 자유로운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 변화는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1인당 자원 소비와 자원 추출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정책의 결여된 상태에서의 소비의 증가는 향상된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상쇄하게 됩니다.”
모테쉐리 박사와 동료들은 이 연구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다. “오늘날 세계의 현실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붕괴를 피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지속 가능한 길을 꽤 오랫동안 유지한 듯 보이지만, 매우 작은 수의 엘리트들로부터 시작하여 최적의 고갈율을 사용할지라도 결국 엘리트들의 과소비로 인해 대중들 사이에 발생한 기근이 사회의 붕괴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타입 L 식의 붕괴는 불평등이 발생시킨 기근으로, 자연의 붕괴라기 보다는 노동자들의 손실을 야기합니다.”
영화 ‘혹성 탈출’ 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