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대기의 방사선 그리고 착륙선이 찍은 사진 속의 나무

화성 대기의 방사선 그리고 착륙선이 찍은 사진 속의 나무

 

나사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사진에서 나무로 보이는 형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투브의 채널 Paranormal Crucible은 이미 석화된 것으로 보이는 나무 줄기 형태를 담은 영상을 올해 4월에 공개했다. 실제 높이는 1미터가 조금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에는 유투브 채널 The King of Magic이 역시 나무로 보이는 형상을 찾았다고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BlackVault.COM에 따르면 이 사진의 원본은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 사용한 수십억 픽셀을 가진 ‘기가스팬’ 파노라마의 홈페이지와 나사 JPL의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려는 어떤 노력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화성의 표면은 생명체가 생존하기 힘든 강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딘버러 대학의 우주생물학과 대학원생인 제니퍼 워즈워스 씨는 화성에 유기물을 찾으려면 대기에 존재하는 독성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는 지표 밑 2, 3미터 정도의 깊이는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40년 전 나사의 바이킹호가 채취한 토양에서 산화제인 과염소산염가 몇 년 전에 발견되었고, 최근의 피닉스호, 그리고 큐리오시티호의 탐사를 통해 재확인되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