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IMF와 세계은행을 이용하여 은닉 예산의 85퍼센트를 세탁한다.

미군은 IMF와 세계은행을 이용하여 은닉 예산의 85퍼센트를 세탁한다.

 

오바마는 대선 후보 당시 투명성을 명분으로 승리했지만, 대통령으로서는 국방 예산이 국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을 기피해왔다. 그러나 미 국민들은 정부 스파이 기관들에 대한 군사 책정액이 점차적으로 커기고 있으며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것을 정보 자유법 요청을 통해 알고 있다.

 

2013년에 CIA와 NSA만 해도 526억불의 자금을 정부로부터 받았고, 비밀 군사 프로젝트에 대한 국방부의 은닉 작전 예산은 이 숫자를 넘는다. 2015년에는 이 수치는 587억불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은닉 예산이란 공식적으로는 스파이 위성, 스텔스 폭격기, 차세대 미사일 감지 레이다, 차세대 드론, 초강력 도청장치 등을 위한 군사 책정액이다.

 

 

미정보부 예산

 

그러나 분석 전문가인 캐서린 오스틴 핏츠는 은닉 예산이 기밀로 처리되어 있는 책정액을 훨씬 넘어선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난 10년 간 전 세계 금융 엘리트들은 대부분의 군사 예산을 감사할 수 없게 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만들어 놨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은닉 예산에는 마약, 밀거래, (못 갚을 것을 인지하고도 대출을 주고 상환 불이행시 자산을 가차없이 압류하는) 약탈적 대출과 다양한 종류의 다른 금융 사기를 통해 정보부 기관들이 획득한 돈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지정학적으로 허가된 방대한 돈세탁 제도를 위해 주택 및 도시 개발 등의 부서들이 마약 밀매와 유가증권 사기에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제도가 미국 연방 예산의 적어도 85퍼센트가 감사받지 않도록 한다고 확신한다.

 

피츠씨는 금융 쿠테타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믿기 시작한 2001년부터 이 문제를 조사해 왔다. 구체적으로 그녀는 전 세계의 각 지역의 은행들, 회사들, 투자자들이 글로벌 강탈에 일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본이 각 나라로부터 빠져나가고 있다고 의심한다.

 

캐서린 오스틴 핏츠는 전직 미국 주택 및 도시 개발부 차관이었다. 그녀는 당시 미국 지역사회에 투자된 정부 투자금 수십 억 불을 감독하였다. 이후 그녀는 미국 정부와의 계약 하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주도하여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 계약업체가 주택 및 도시 개발부의 법률 집행에 대한 지식 경영(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 내에 공유)도 맡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새계무역기구, 세계은행, IMF와 같은 국제 금융기관들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금융 시스템의 일부이며, 기업이 권력을 가지고 국가를 통제하는 인프라 투자제도의 수단으로 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세계은행의 주된 목적은 개발도상국으로 하여금 공공기반시설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도록 하여, 수조 달러를 강탈하면서도 영구적으로 서방에 채무국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존 퍼킨스는 그의 고백서  ‘경제 저격수의 고백‘에서 세계은행은 미국 정부를 도구로 사용하여 경제 식민지를 만드는 강력한 회사들과 은행들의 기관임을 폭로했다. 책에서 밝힌 개발도상국들을 채무국으로 만드는 네 개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해당 국가에게 정부 기관들을 사유화하도록 설득한다.

둘쨰, 자본시장의 자유화를 통해 국가 보유고와 자산가치를 고갈시키는 투기 자본의 갑작스러운 유입을 유도하고 IMF는 큰 이자를 부과한다.

셋째, 식료품, 물, 가스 비용을 올리기 위해 시장에 기반을 둔 가격정책을 세우도록 한 후, IMF가 조치와 함께 금융 혼란과 사회 갈등을 유발한다.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에쿠아도르 등 많은 국가에서 발생하였다.

넷째, ‘자유무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착취를 막는 장벽을 제거한다.

 

미국의 은닉 예산과 수조 달러의 국제 투자 사기 제도 간에 연결고리가 있다. 미국 정부, 은행 카르텔, (회사가 지배하는) 기업가정치가 다양한 은닉 작전 프로젝트를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예산과 자금을 감사하지 못하게 하는 복잡한 장막을 설정해 놓았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을 찾아내고 의식을 높이려는 우리의 능력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Source: theant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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