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친구 관계를 분석하는 듀나미
CIA가 소유한 벤쳐 캐피털인 인큐텔(In-Q-Tel) 은 쇼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글과 사용자를 분석해 소비자의 성향과 패턴 등을 찾아내는 기법인 소셜 미디어 마이닝과 쇼셜 미디어를 감독하는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영국의 인터셉트 지가 보도했다.
언론인 리 팽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인큐텔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 상의 트래픽과 활동을 감독하고, 수집하고 분석하는 회사들에 투자하고 있다.
팽 씨는 FBI가 이미 쇼셜 미디어 사용자의 친구 관계, 영향의 중심, 잠재적 급진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듀나미(Dunami) 를 이용하고 있고, 이 제품을 만든 PATHAR를 주목해야 한다.
인큐텔이 투자한 또 다른 회사는 데이터민르(Dataminr) 로, 이 회사는 법 집행기관, 헤지 펀드 등의 고객을 위해 트위터로부터 나오는 흐름을 시각화하고 추세를 관측하도록 해준다.
역시 인큐텔의 리스트에 있는 지오피디아(Geofeedia) 는 그린피스 활동가, 학생 시위, 최저임금 옹호자, 그리고 다른 정치적 운동을 조사하기에 용이하다. 팽 씨는 오클랜드, 시카고, 디트로이트, 그리고 주요 시에 있는 경찰부서들이 지오피디아와 계약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지오피디아는 지역 기반의 정보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쇼셜 미디아를 감시, 분석,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