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전, 이스라엘은 위장 작전을 위해 미국 해군을 공격했다.

49년 전, 이스라엘은 위장 작전을 위해 미국 해군을 공격했다.

 

 

 

 

리버티호

 

 

 

1967년 6월 8일. 공해상에서 미국 해군 소속의 USS 리버티 호가 이스라엘의 반복된 공격으로 34명이 사망하고 173명이 부상을 당했다. 리버티 호는 전함이 아니었기에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수십 년 동안 미국 정부는 생존자들이 여기에 대해 말하거나 공개하는 경우 투옥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이스라엘은 파괴적인 공격에 대해 사과하고 단순한 착오가 공격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으나, 놀랍게도 새롭게 드러난 증거는 이스라엘이 상대가 미국 해군 소속의 배라는 걸 모르고 실수로 공격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USS 리버티 호 사건은 시나이 반도의 해안에서 약 12.5 해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미국 해군 정보함에 대한 이스라엘 전투기와 어뢰의 공격이었다.

 

당시는 6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기로, 이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의 아랍국가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영국의 영화 제작자 라치드 벨필드의 다큐멘터리 ‘이스라엘이 미국을 공격한 날’이 공개한 새 증거는 이스라엘 자신들이 미국의 배를 공격하고 있는 걸 알았다는 증거인 음성을 포함하고 있다. 당시 생존자들은 이스라엘이 USS 리버티 호의 승무원들을 모두 죽이고 배를 좌초시킨 후 이집트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 했다고 주장해왔다.

 

 

 

https://youtu.be/z3PShsRuTQk

 

 

 

공격은 두 시간 이상 동안 지속되었지만, 공격한지 16분이 지나고 녹음된 음성 증거가 이스라엘이 상대가 미국 배라는 걸 알았다는 걸 확인해준다.

 

음성 녹음은 다큐멘터리에 서 들을 수 있으며, 알 자지라에 보도되기도 했다.

 

 

 

“배가 어느 국가 소속인가?” “미국.”

 

이후에도 공격이 한 시간 45분간 지속되었다.

 

공격 개시 5분 전, 이스라엘 공군 파일럿들이 상대가 미국의 배인지를 묻는 소리가 들린다.

 

 

 

“미국 배라고?” “미국이라니 무슨 말인가?” “말할 수 없다.”

 

육상 통제소가 이스라엘 공군 파일럿들에게 배가 실제 미국 해군 소속이라는 걸 확인시켜준 20분 후에 첫 번째 어뢰가 USS 리버티 호를 타격한다. 놀랍게도 미국 배라는 걸 확인한 후에도 목소리는 분명히 배가 파괴될 것이라고 확인시켜 준다.

 

“어뢰가 이제 배를 처리하고 있다.”

 

 

 

1967년 6월 8일에 입수된 이스라엘의 메시지들은 USS 리버티 호를 침수시키는 것이 중동에서 벌어진 6일 전쟁에 참전 중인 이스라엘 전투기들과 어뢰선의 임무였음에 의심에 여지를 남기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임무는 USS 리버티 호를 파괴하고 전체 승무원들을 사망시키는 것이었습니다.”   – 전직 CIA 분석가 레이 맥고번.

 

 

 

 

 

 

Source: thefreethought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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