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대표 질 스타인을 대신하여 재개표를 지켜보고 있는 대리인 중 한 명인 웬디는 소셜 미디어에 봉인이 뜯어진 다섯 개의 투표기의 사진들을 게시했다.
세인트 크로이 카운티는 현재 수검표와 전자개표를 모두 진행하고 있으며, 총 9개의 투표기에서 5개의 봉인이 벗겨진 것이 확인되었다.
뜯어진 봉인은 “봉인 제거는 보증을 무효로 한다”고 쓰여 있다.
위스콘신 주 선거 위원회 공보 직원인 레이드 매그니 씨는 해명에 나섰다. “봉인은 구입된 각각의 기계에 모뎀을 설치하기 위해 온 기술자가 벗겼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봉인을 교체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걸 잊었나 봅니다.”
세인트 크로이 카운티 측의 신디 켐벨은 봉인에 대한 답변을 회피한 채 개표 중에 기계가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만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