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우리는 보편적 기본 소득을 갖게 될 가능성이 꽤 높다”

머스크, “우리는 보편적 기본 소득을 갖게 될 가능성이 꽤 높다”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엑스의 대표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자문위에 합류하기도 한 엘론 머스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보편적 기본 소득을 갖게 될 가능성이 꽤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전통적으로 인간이 해오던 일자리들이 점차 사라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머스크는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인류가 언젠가 보편적 기본 소득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는 자동화로 인해 보편적 기본 소득과 비슷한 것을 갖게 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저는 우리에게 다른 선택이 있을 지 확신이 없습니다”라고 머스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보편적 기본 소득이란 정부가 각 국민에게 고용 상태에 관계 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또한 지난 10월 Wired 지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변화하는 경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모델로 보편적 기본 소득을 언급한 바 있다.

 

 

머스크는 트럭 운전사의 예를 들면서 트럭 운전 또한 한 명이 여러 대를 조종하게 되면서 결국 이와 같은 일을 가진 사람은 일자리를 잃게 되거나 더 낮은 임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부연했다.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할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더 재미있는 일들을요. 분명히 여가 시간이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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