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의 성명 발표와 같은 시간인 일요일 오후 두 번의 트윗을 통해 이민자와 난민 정책에 대한 자신의 행정명령을 변호했다.
성명은 국가의 안전유지를 강조하고 행정명령이 사실상 이슬람교도의 입국금지라는 지적을 부인했다. 그러나 두 번의 트윗은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맥케인과 린지 그래험의 비판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이었다.
“전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맥케인과 린지 그래험의 합동 성명은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은 출입국 관리에 대해 슬프게도 약합니다”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두… 상원의원들은 항상 제3차세계대전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대신 자신의 에너지를 ISIS와 불법 이민, 그리고 국경 안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The joint statement of former presidential candidates John McCain & Lindsey Graham is wrong – they are sadly weak on immigration. The two…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January 29, 2017
…Senators should focus their energies on ISIS, illegal immigration and border security instead of always looking to start World War III.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January 29, 2017
일요일에 발표한 합동 성명에서 맥케인과 그래험은 행정명령이 “의도했든 아니든 미국은 이슬람교도들이 우리 국가에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그것이 왜 우리가 행정명령이 우리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보다는 테러리스트들을 모집하는 데 더 도움이 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는 이유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금요일에 트럼프는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7개 국가들에 대한 90일간 미국 입국 금지를 요청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또한 120일간 난민들의 입국 중지와 시리아 난민들의 입국에 대한 무기한 중지를 포함하고 있다.
ISIS 지도자들과 함께 사진이 찍힌 존 맥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