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를 연구하는 국내 주류 학자들의 모임 패러다이머스 공식 출범

UFO를 연구하는 국내 주류 학자들의 모임 패러다이머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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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토요일, 경희 대학교 국제 교육원 강당에서 UFO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The Paradigmers의 첫 번째 학회 발표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이 날 발표가 예정된 교수들과 첫 모임을 축하하기 위한 동료 교수들, 그리고 출판 관계자와 개인 자격 참석자를 포함하여 약 30여명이 강당을 매웠다.

 

외국에서 주류 학자가 UFO를 연구에 관심을 가진 사례로 하버드 대학 교수인 존 맥과 템플 대학 교수인 데이빗 제이콥스 박사 등이 있었으나, 학계의 UFO 연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주류 학자들의 연구 참여가 활발하지 못했고 국내 상황도 예외가 아니었다. 더 패러다이머스의 출범은 그동안 주로 아마추어 연구가에 의존한 국내 UFO 연구에 내실적인 면이나 대외적인 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 1부: 과학과 생명현상
맹성렬 교수 (우석대학교 전기전자 공학과): ‘생명 현상에 있어서의 조지프슨 효과’
김현원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3D 파동-양자과학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
백유상 교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시공무늬와 생명현상’

 

제 2부: 문명의 위기와 외계생명체 문제
Dr. Don Donderi (Former Professor of Psychology, McGill University): “Extraterrestrials, Science and the Future” (캐나다 현지 영상 발표, 동시통역: 지영해)
최준식 교수 (이화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 지영해 교수(옥스포드 대학교 동양학부): ‘외계문명과 지구문명의 위기: UFO 출현과 피납의 목적에 관한 하나의 가설’

 

 

각 발표가 20분의 시간 제한을 갖는 것과, 발표자들의 의견이 대체로 같은 이유인지 다양한 관점을 다루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날 자리에는 캐나다의 맥길 대학 심리학과 교수 출신인 돈 돈데리 박사가 실시간 영상으로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다음 모임은 6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컨스피러시 뉴스는 관련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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