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로버트 비글로는 외계인이 지구에 있다고 말한다.

억만장자 로버트 비글로는 외계인이 지구에 있다고 말한다.

 

라스베가스 부동산 재벌로 민간우주기업인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를 설립한 로버트 ‘밥’ 비글로는 CBS의 인기 프로그램인 ’60 Minutes’에 출연하여 우주에서의 자신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나사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는 비글로 씨는 미래의 우주 사업은 미국과 러시아 간의 경주가 아니라 민간 회사들의 몫이며, 확장성 형식의 우주선과 가벼운 소재의 구조물이 우주에서의 인간의 미래에 중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유에프오와 외계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명하다. 영화화되기도 한 ‘스킨워커 랜치’로 불리는 지역을 구입하여 그곳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의 조사를 지원하기도 했고, 세계 최대 UFO 연구기관인 MUFON을 후원하기도 했다.

 

다음은 60 Minutes의 진행자인 라라 로건과의 인터뷰의 일부이다. 비글로 씨는 외계인을 만난 적이 있으나 주장했으나 자세히 말하기를 거부했다.

 

 

라라 로건: 외계인의 존재를 믿으십니까?

로버트 비글로: 절대적으로 확신합니다.

라라 로건: 또한 유에프오들이 지구에 왔다고 믿으십니까?

로버트 비글로: 과거에 그랬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외계인의 존재 말입니다. 저는 백만의 백만의 백만 불을… 저는 아마도 미국에서 이 주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많은 돈을 쓴 개인일 겁니다.

라라 로건: 일부 사람들이 “저 사람 말하는 거 들었어? 미친 거 같지 않아?”라고 말하는 걸 걱정하지 않는군요.

로버트 비글로: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라라 로건: 왜죠?

로버트 비글로: 달라질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제가 아는 현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라라 로건: 우리가 우주 여행을 하는 중에 다른 지적 생명체를 만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로버트 비글로: 어디든 갈 필요가 없습니다.

라라 로건: 이곳에서 찾을 수 있나요? 정확히 어디죠?

로버트 비글로: 그건 마치 바로 코 앞이죠. 오, 이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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