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의혹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의혹

(사진: 우크라이나 가스 기업인 부르스마 중역들과 2014년에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한 바이든 부자)

 

조 바이든의 아들인 변호사 헌터 바이든이 중국의 사모펀드 회사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민주당 유력 대권 후보인 조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인 조지 메시어스는 성명을 발표하고 그가 10월 31일에 사임한다고 밝혔다. “헌터는 직업적인 이익에 대한 영향에 관계없이 항상 아버지와 미국의 정책을 전적으로 그리고 명백히 따를 겁니다.”

 

“그는 절대 그와 아버지에 대한 미국의 대통령의 무고 공세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헌터는 해외 사업과 관련된 제한을 포함하여 제기되는 어떤 이익의 충돌에도  대통령 바이든이 발표할지 모르는 어느 가이드라인이나 기준도 즉시 따를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월 25일에 있었던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서 우크라이나를 전담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에 관한 비리 재조사를 요청하여 탄핵에 몰리고 있다. 헌터 바이든은 당시 소유주의 부패 혐의와 관련되어 조사를 받고 있던 우크라이나 최대 가스 기업인 부리스마의 이사진에 이름을 올려놓고 매달 최대 5만 불을 수령하여 수사를 받고 있었으나 부통령 조 바이든이 이를 중단시켜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인 피터 슈와이저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부통령이던 아버지와 함께 에어포스투를 타고 2013년에 함께 중국을 방문하고 10억 불 규모의 거래를 채결했고, 이로부터 2주가 지나 이 중국 중앙은행의 자회사인 사모펀드 회사의 이사가 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의원인 안드리 더카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 바이든이 로비의 대가로 당시 부리스마 홀딩스로부터 90만 불을 받은 사실을 지난 9일에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의 부적절함을 지적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CIA 분석관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조 바이든과 함께 일한 전력이 드러났다. 정보부 감찰감인 마이클 앳킨슨은 의회에서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인물이 조 바이든이 부통령일 시기에 함께 일했었다고 증언하였다.

 

“바이든과 함께 일했던 이 인물은 바이든이 무고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방어적일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는 바이든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법 위반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가장 최근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실시한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에게 0.2% 차이로 뒤지며 2위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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