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와 관련이 있는 우크라이나와 중국의 기업으로부터 월급과 지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의 과거 연설 영상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부통령 시절인 2017년 6월에 한 수영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바이든은 수영장 안전 요원으로 일했던 과거를 언급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무릎 위에 올라오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제가 스탠드에 앉아 있고 날이 더워지면 저의 곱슬곱슬한 많은 다리 털이 햇볕 때문에 금색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은 풀장으로 와서 제 다리를 아래로 비비곤 했죠.”
“그러면 털이 직선으로 섰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제 무릎 위에 올라오는 아이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제 무릎 위에 올라오는 걸 좋아합니다.” 그는 과거에 여성과 아이의 몸에 손을 대는 행동으로 문제가 되면서 ‘오싹한’ 바이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에 아이오와주의 카운실 블러프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바이든의 기행은 계속되었다. 아내인 질 바이든이 남편의 대권 도전을 위한 지지 연설을 하는 도중에 옆에 서 있던 그를 향해 손을 펴보이자 바이든이 아내의 새끼 손가락을 살짝 물었고 관객들의 폭소가 터졌다.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초반의 상승세가 꺾인 조 바이든은 아이오와주에서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피트 부티기그에 이어 민주당 후보 중 지지율 4위를 달리고 있다.
What is going on? I’m really confused and I feel like I’m losing my mind pic.twitter.com/S0B4xMyJCW
— Yashar Ali 🐘 (@yashar) September 15, 2019
.@JoeBiden‘s “No Malarkey!” Iowa bus tour starts in Council Bluffs with laughs: An excited @DrBiden gestures and almost hits Joe in the head…and then he bit her finger: pic.twitter.com/CIhHS9buJQ
— Bo Erickson CBS (@BoKnowsNews) November 3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