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영국 언론사인 텔레그래프의 작년 8월 기사를 소개합니다.
특정한 인종을 겨냥하기 위해 인종의 DNA에 기반을 둔 생물학적 무기가 제작될 수 있다고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이 경고했다.
캠브리지 대학의 존재 위험 연구 센터(CSER: The Center for the Study of Existential Risk)는 대규모로 피해를 주고 사회의 몰락을 초래할 수 있는 인간에 의한 재앙적 위험에 정부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존재 위험 연구 센터의 보고서는 유전자 공학, 인공 지능, 자동화 차량과 같은 과학의 최근 진보로 인해 새로운 위협의 문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존재 위험 연구 센터는 정부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생명공학적으로 제작된 전염병 또는 인공 지능 시스템의 통제를 프로그래머들이 잃는 등의 사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병원균과 독소를 대기, 음식, 수자원을 통해 퍼트리기 위해 개발 중인 흉악한 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이 전보다 적은 비용으로 점차 정교해지고 있어 더 빠르고 치명적으로 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가 쉽습니다. 특별히 나쁜 사례를 든다면, 생물학적 무기는 게놈 프로필에 기반을 두고 특정한 인종을 겨냥해 제작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의 전 국방장관인 데스 브라운은 “우리의 리더들은 현존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전 세계의 재앙적인 위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당장 행동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부들은 전 세계적인 재앙적 위험을 포함한 극단적인 위험의 제거와 완화를 위한 정책을 이해하고 개발하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정책을 세워 정치 시스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혁을 이루는 것이 좋지만,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기다릴 필요도, 시간도 없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떠오르고 있는 위협을 처리하기 위해 국가가 현재 갖추고 있는 전략을 평가하고 검토할 것을 영국과 전 세계에 촉구했다.
존재 위험 연구 센터의 설립자인 마틴 리즈 교수는 “그러한 사건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재앙에 대처할 책임이 정부에게 있습니다. 먼저 나서는 정부들은 나머지 세계에 긍정적인 예가 될 겁니다. 시민들을 보호하는 리더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 결정은 어느 국가든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