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다.

피파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다.

 

 

푸틴과 블래터

 

 

“집행 위원회는 피파가 러시아 연방의 2018년 월드컵을 개최를 전폭 지지하는 새 결의안을 최근 채택했다고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성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예비 조 추첨 개막식에서 블래터는 말했다. 이 날 블래터 옆에는 푸틴이 참석하여 러시아 월드컵 개최가 준비되었다는 결정을 환영하였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저는 러시아가 맡은 모든 의무를 이행하게 될 것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푸틴은 선수들과 팬들, 그리고 월드컵 경기 표를 가진 사람들의 비자 없는 여행까지 포함하는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는 조치들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피파의 부패 스캔들은 러시아 월드컵의 박탈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가열시켰다. 그러나 러시아 관리들은 반복해서 이와 같은 가능성을 부정했다. 블래터는 러시아의 2018 월드컵 개최에 대한 자신의 지지에 확고한 입장이다.

 

미국이 진행하는 뇌물 스캔들 조사 이외에도, 5월에는 스위스 검찰 당국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 입찰 과정에서의 돈 세탁 여부에 대한 범죄 조사를 시작하였다.

 

지난 17년간 피파를 운영해 온 블래터는 5월 29일에 재선이 된 후 4일이 지나 스캔들과 별도의 사건에서 7명의 임원이 부패로 기소되고 체포의 분위기 속에서 사임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새 회장을 선출하는 특별 선거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회장 자리를 지킬 것이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