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1,200정을 남기고 사망한 채 발견된 남자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총기 1,200정을 남기고 사망한 채 발견된 남자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지난 주 LA에서 총기 1,200정과 약 2톤의 탄약을 집과 차고에 남긴채 길가에 세워놓은 차 안에서 부패한 사체로 발견된 남자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의 신원은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사망자는 제프리 앨런 래쉬이며 사망한 지 일 주일 가까이 지나서 발견된 것으로 보여지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망 원인보다 더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은 일반인인 그가 어떻게 그리 많은 총기류를 소유하는 것이 가능한가이다. 경찰의 첫 발표 이후 추가 조사가 이루어 졌고, 집에서 발견된 탄약은 거의 7톤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활과 화살,  칼과 23,000불의 현금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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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와 약혼자인 캐서린 네브론은 변호사인 할란드 브론을 통해 래쉬는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여러 국가 기관에서 비밀 정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브론씨는 말한다.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가 마약 중계인이었다던지 이 무기들을 훔쳤다던지 아니면 범죄를 통한 수입과 같이 당신이 찾고 있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 네브론의 개인 직원이었던 돈 배드벙커의 어머니인 로라 배드벙커의 진술은 기괴하기까지 하다. “래쉬씨는 외계인이 와서 우리를 구할 것이라 믿었어요.” “믿을 수 없는 일이에요. 공상과학 영화보다 더 고약하죠. 그는 일부 외계인이자 일부 인간이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보내졌어요.”

 

LA 경찰 부장인 커크 알바니스는 래리씨가 무기를 가지고 불법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집에서 발견된 총기들은 다수가 사용하지 않은 채 상자에 담겨 있으며, 가격표까지 그대로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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