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SNBC 뉴스에 자주 출연하던 바이러스 전문가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큰 주목을 받았으나 확진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My friends wondering where I’ve been: I came down with #COVID19 & am hospitalized. I’m on the other end of it, but not out of the woods yet. Please continue to social distance. I used max precautions, but still managed to contract it. Back as soon as I’m able, friends. #StaySafe pic.twitter.com/Ck75sKLOU3
— Dr. Joseph Fair (@curefinder) May 13, 2020
지난 두 달 동안 MSNBC에 10회 이상 출연했던 조셉 페어 박사는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MSNBC 뉴스는 그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해 침대에 누운 채로 산소 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면서까지 출연했던 그는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곧 비난이 일었다.
페어 박사는 코로나 항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트위터에서 인정하면서 자신의 상황이 미스터리라고 항변했다. “저는 여러 코로나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 병동에 입원해 코로나와 관련된 동반질환 치료를 받았던 겁니다.”
MSNBC 뉴스의 진행자인 호더 콧피는 반복적으로 코로나 음성 결과가 나온 페어 박사의 진단 자체가 부정확하다고 주장하면서 “당신한테 확실히 그것(코로나19)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페어 박사는 자신이 여객기를 타다가 눈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며 자신의 증상을 ”평생 느껴본 최악’이라고 설명했었다.
NBC and MSNBC asserted contributor Dr. Joseph Fair was suffering or recovering from coronavirus 10 different times over the last two months, but he’s tested negative for the virus’s antibodies and now says the illness that hospitalized him is a mystery.https://t.co/36j3L42WJv pic.twitter.com/vZykLkdTKN
— Free Beacon (@FreeBeacon) July 1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