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의사들이 모임을 갖고 코로나19가 ‘거짓 유행병’이라고 주장했다.
‘진실을 위한 의사협회’ 회원들은 7월 25일에 마드리드 프레스 팰리스의 행사실에서 열린 발표에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네 가지 의문점을 스페인 정부에 묻고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400명이 넘는 의사,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의 의사들도 영상으로 참여했다. ‘진실을 위한 의사협회’ 의사들이 던진 네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바이러스 희생자는 작년의 계절 감기 사망자보다 많지 않다.
둘째, 의료 프로토콜을 변경하는 바람에 수치가 과장됐다.
셋째, 건강한 사람들을 격리하고 마스크 사용을 강제하는 데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넷째, 코로나19로 알려진 질병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 패턴의 혼합이다.
‘진실을 위한 의사협회’의 리더인 앙헬 루이스 발데페냐스는 행사를 마치며 “우리는 반드시 정부들에게 절대 백신 접종을 강제하거나 추천할 수 없다고 말해야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발데페냐스 박사는 언론이 지속적으로 유행병 소식을 퍼붓고 있으나, 그 정보에는 질적인 무게감이 결여돼 있다고 비판하면서 언론사의 책임감 부재를 질타했다. 그는 언론이 ‘새로운 발병’을 이야기하지만 그건 확진자이며, “98%는 건강하고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의무 착용 반대 발언으로 발레아레스 보건 당국에 의해 의사 자격이 정지된 발데페냐스 박사는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