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코로나의 과장된 위험을 국민에게 주입한다고 말하는 옥스포드대 교수

영국 정부가 코로나의 과장된 위험을 국민에게 주입한다고 말하는 옥스포드대 교수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증거기반 의학센터 디렉터인 칼 헤네건 교수가 코로나의 위험을 과장하는 영국 정부를 비난했다.

 

헤네건 교수는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가 아닌 사람을 코로나 사망자 통계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국민에게 코로나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발표된 헤네건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 사망자 수를 부풀리는 영국 정부의 코로나 통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었다.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치료되고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석 달 뒤 심장마비나 버스에 치어 죽으면 코로나 사망자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헤게건 교수의 연구 발표가 나온 후 보건장관인 매트 행콕은 영국 정부 코로나 통계에 문제가 있음을 시인하고 명확한 코로나 사망자 수가 나올 수 있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헤네건 교수는 말했다. “우리는 사망률을 계산하는 방식을 리셋하고, 이제 코로나의 위험을 전달하는 방식도 리셋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유행병 동안 사람들이 주입된 지나친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이 실제 문제라는 점에 염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험을 오해하고 과대 평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학교, 사무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실제 위험을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인들은 인구의 7%에 해당되는 5백만 명이 코로나로 사망한 것처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영국의 실제 코로나 사망자 수는 이보다 100배 이상 낮은 41,42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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