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언론 신뢰도와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여론조사

미국의 언론 신뢰도와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여론조사

더힐이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X에 의뢰해 실시된 언론 신뢰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55%, 부정적인 답변이 45% 나왔다.

 

 

10월 1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언론 보도를 ‘거의 항상 믿는다’는 답변이 10%, ‘대부분 믿는다’가 45%, ‘대부분 믿지 않지만 일부는 믿는다’가 28%, ‘거의 언론 보도를 믿지 않는다’가 17%를 기록했다.

 

2019년 11월에 실시한 비슷한 여론조사에 비해 ‘거의 항상 믿는다’는 답변이 7% 하락하고 ‘대부분 믿지 않지만 일부는 믿는다’가 4% 증가해 언론에 대한 신뢰가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다소 하락했다.

 

공화당 지지자는 9%가 ‘거의 항상 믿는다’라고 답변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18%를 나타내 민주당 지지자의 언론 신뢰도가 더 높았다. 나이, 연령, 수입은 언론 신뢰도에 있어 대체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모닝컨설트폴의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자와 공화당 지지자의 반응이 큰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은 ‘매우 기쁘다’와 ‘조금 기쁘다’는 답변이 각각 22%와 18%를 차지해 관련된 여러 질문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반면, 공화당 지자자는 ‘매우 슬프다’와 ‘조금 슬프다’가 각각 26%와 29%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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